이춘우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 발의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 발의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10.11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디지털 산업 환경 및 가상융합경제 생태계 조성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

[월간인물]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이 제342회 임시회를 통해 도내 디지털 산업 및 가상융합경제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하여 지역 기반의 디지털 산업 환경 및 가상융합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주요내용으로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 설치,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전문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함께 인공지능ㆍ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산업 전반에서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를 선포하며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지만,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가상융합경제의 실현을 위한 지역 인프라와 제도적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을 통해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의 기본구상과 세부계획 수립을 비롯해 디지털 산업환경 조성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우 의원은 “경북이 추진하는 지방시대 기조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도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과 가상융합경제 관련 산업의 육성은 인구감소와 지역 산업침체, 수도권 집중화 등 지역 현안을 타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