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사천시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송지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함께 쎄쎄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함께 쎄쎄쎄(1세대, 2세대, 3세대) 어울림 한마당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세대를 위한 치매조기검진, 2세대, 3세대를 위한 치매파트너교육, 치매OX 퀴즈, 버블쇼, 치매캐릭터 단비 키링만들기 체험, 치매예방교구 체험존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부담분석과 치매 인식도 조사도 병행하는 등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얻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중단됐지만, 올해는 사천시보건소, 송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치매극복 선도단체 등 많은 기관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희숙 센터장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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