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 개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09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회장도시로서 김포시의 다문화정책발전 추진 의지와 지리적 이점 확인
각 기관의 외국인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월간인물] 지난 6일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중앙부처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간의 소통창구인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MOU 체결을 맺은 이후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다문화 ‧ 외국인 관련 정책 제안과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안건 논의에 힘써왔다.

이번 회의는 법무부 이민통합과와 외국인정책과, 김포시(회장도시), 영등포구(부회장도시), 시흥시(고문도시), 영암군이 참석했으며 ▲제8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안건 조치 경과보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 제안 신규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측에서는 신규회원도시인 영암군에서 ‘인구감소지역 대비 외국인밀집거주지 지원사업 시행’과 사회복지사업에 외국인주민시설 포함과 지자체별로 상이한 외국인주민지원시설의 기준마련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건의하며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법무부측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공무원 대상 상호문화 이해교육 활성화’와 ‘이민정책 컨설팅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며 내외국인의 안정적인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회의참석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문화회장도시로서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 및 다문화정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서울 및 공항과 인접한 김포시의 대표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성공적인 사회통합적 외국인주민정책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