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개최
중랑구,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개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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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참여의 폭 및 혜택 확대하고 구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포스터

[월간인물] 중랑구의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에서 오는 7~8일 양일간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와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품은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리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가을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랑문화재단은 지난해 축제의 주제였던 ‘당신이 중랑의 별, Go on the stage’를 올해부터 축제의 메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올해를 축제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장을 ▲문화마당 ▲나눔마당 ▲공유마당 ▲예술마당까지 총 4개의 마당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구별해 접근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각 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인공 폭포가 있는 문화마당에서는 7일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중랑구민의 재능 경연인 ‘중랑재능콩쿠르’와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 패션쇼‘, 인기가수 박현빈의 공연이 용마폭포공원의 가을을 물들인다.

8일에는 중랑구 어린이의 맑은 목소리로 꾸미는 ’제1회 강소천 동요제‘, 품바의 여신 김추리의 ’머시 꺽정인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계신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차중락을 주제로 한 연극 ’망우열전 차중락 가요제‘, 그리고 현재 MBN ‘불꽃밴드’에 출연하고 있는 한국 락의 전설 ‘김종서 밴드’의 공연이 마련돼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용마폭포공원 내 축구장에 마련되는 나눔마당에서는 어린이가 함께하는 ‘나눔 페스티벌’과 ‘상상아트 키즈쇼’, 책 읽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장미서가’, 중랑문화원 주관의 ‘중랑역사퀴즈’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공유마당에서는 중랑패션페스타와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하는 푸드트럭 등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예술마당에서는 중랑구 예술단체들의 시화전, 사진전, 작품전 등이 마련돼 용마폭포공원을 예술문화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용마폭포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가족이 모두 행복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음악이 함께하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중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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