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창원특례시는 위기아동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3분기 조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을 통해 44종의 사회보장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건강검진·예방접종 미실시, 단전, 단가스, 시설입·퇴소, 장애등록, 아동수당 미신청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8세 미만인 아동 278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안전 확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양육 환경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확인을 통해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13명의 아동을 확인하고, 필요한 생필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윤덕희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가정을 빠르게 찾아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지속적인 공공 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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