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학력신장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전라북도교육청이 과학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고 47개교(49개실)에는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능형과학실이란 공간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을 체험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빅데이터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 및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과학실 ON 운영도 지원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고등학교 3개교를 지정해 비교과 체험활동, 과학중점과정 운영, 미래형 과학교육 인프라 조성지원 등을 통해 과학탐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과학활동중심학교는 과학, 융합교육, 미래기술 기반 프로그램, 관련교과 체험활동 구성, 운영 및 인근학교 연계 과학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초·중·고 1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과학점핑학교는 초·중·고 6개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초역량 신장 및 학습결손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미래형 과학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학동아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과학탐구, 학생과제연구, 지역과학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탐구체험 중심의 활동을 하며 과학적 탐구역량을 키우고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과학탐구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교육청의 지원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의 과학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