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지난 19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는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2023년 남구 장애인복지 증진대회 '추석맞이 쌀 나눔 및 문화콘서트'가 개최됐다.
남구장애인복지관 직업적응 훈련반 댄스팀과 아랑고고 장구 팡팡쓰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의 축사, 장애인복지 유공 시상 및 쌀 전달식, 생계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콘서트에서는 가수 엄재원, 송미, 유소년 치어리더 슈팅스타 등 6개 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푸짐한 경품 및 기념품 전달로 지역 내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예탁결제원(KSD나눔재단)에서 쌀(10kg) 1,000포를 후원했고 한국자산관리공사, 드림라이온스, 동국씨엠, 주택보증공사, 부산농협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1cm의 차이마저 장애인분들에게는 아주 큰 불편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있고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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