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초등학교 학부모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
늘봄초등학교 학부모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2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늘봄초 어려운 학생을 위한 후원금 전달
늘봄초등학교 학부모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기탁

[월간인물] 26일 늘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하여 희귀병을 앓고 있는 늘봄초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13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늘봄초 유은미 교장, 최혜미 학부모회장, 박선영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반대표 학부모와 함께 모인 기금을 협의회로 전달했다.

늘봄초 학부모회는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9월동안 후원금을 모아 협의회에 지정기탁을 진행했고, 후원품도 직접 구입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에서 실행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에서 제6차 좋은이웃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복지소외계층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250만원을 긴급구호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늘봄초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학교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늘봄초 학부모회가 함께 했을 뿐이다. 후원금을 통해 아이가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를 꿈꾸면 좋겠다. 또한 위기에 처한 또 다른 학생이 있다면 늘봄초 학부모회가 함께하겠다.” 라고 말했다.

늘봄초 유은미 교장은 “우리 늘봄초 학생을 위한 모금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학부모회에 감사하다. 또한 항상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지원하는 협의회에 지정기탁을 하게 되어 안심이다. 앞으로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사회복지실천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정기탁금은 늘봄초 대상자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늘봄초 학부모회의 따뜻한 선행이 우리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우리 협의회도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발굴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