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2023학년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지원사업'으로 경남에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도립거창대학은 9월부터 1차 거창 아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차 밀양 밀성고등학교, 11월에 예정된 3차 프로그램까지 경남지역 내 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학소개 및 캠퍼스 투어, 예비 대학 선배와의 만남 체험프로그램 등 함께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대학 내 동영상 강의 제작에 활용하는 종합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기상캐스터 간접체험, 유튜브 먹방 촬영에 연출과 기획, 아나운서 등 업무를 배정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심폐소생 실습실에서 진행된 간호학과 체험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혈압·혈당·산소포화도를 직접 측정해주는 구성으로 학생들 호응도를 높였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경남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대학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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