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 바오공방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바오공방 대표 허민연입니다. '바오'는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란 뜻이며 캔들, 비누, 레진 등 실용성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예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한 번 사는 인생 회사만 다니기에는 너무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젊을 때, 망해도 살아가는데 큰 타격이 없을 때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캔들, 비누라는 업종은 사실 내 가게를 차리고 싶어서 생각해낸 부분이며 자격증반 등록과 동시에 가게를 계약했고 다행히 적성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처음엔 수입이었으나 지금은 구매 혹은 수업 후에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바오공방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여러 협회의 관련 자격증이 많으며 연관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도록 비교,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처음 1년은 월세만 벌어도 잘했다고 느꼈었으나 어느 순간 월세 정도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고정 수입이 생겼고, 그것을 깨달은 순간이 제일 보람찼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지금까지는 오프라인 위주의 운영이었으나 이제는 온라인 판매, 수업 등 활동 영역을 더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바오공방 대표이기 전에,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육아를 절대 2순위로 미룰 수 없음에도 1인 기업으로써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시간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정말 하고 싶으면 시간을 내면 됩니다. 어제보다 오늘 하루가 더 젊기에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를 그냥 흘러가게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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