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성황리에 열려
제17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성황리에 열려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09.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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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웰빙음식 경연대회로 전북 음식 홍보와 향토음식발굴에 기여
전북음식문화대전

[월간인물]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맛의 고장 전북의 향토음식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는 제17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웰빙음식 조리경연대회, 향토음식 전시·체험관 운영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 나눔행사, 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했다.

향토음식부문 37개팀, 창작음식(일반, 학생)부문 29개팀이 전북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열띤 조리경연을 펼쳐 전북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2일 실시한 향토음식조리경연대회에서는 전주시 신한강오리음식점이 전주식오리탕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진안군 운장산가든이 꿩 샤브샤브와 꿩탕으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익산시 얌쿡과 군산시 쌍용반점이 서동마 숙성 수제돈까스와 탕수육,짬뽕으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도지사상 11팀, 전북도의장상 1팀, 익산시장상 4팀, 한국외식업중앙회장상 7팀, 전북지회장상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3일 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에서는 일반부 전주시 아리아랑팀이 궁중의 향연이란 작품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고 대학부 내장산 호랭이팀이 창작 퓨전 3코스요리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고등부 부송석원팀이 낙지탕과 국화국수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전북도지사상 3팀, 전북도의장상 3팀, 전북도교육감상 2팀, 익산시상장 1팀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경연대회를 마치고 조리한 음식은 관람객들이 함께 맛보고 즐길수 있는 시식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전북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 조리경연대회 수상작 등을 전시하는 향토음식 전시·체험관도 운영됐고 도민 노래자랑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수 있는 행사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 행사도 마련되어 도민과 함께 즐기고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또, 전라북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아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편식 예방 채소 피클 만들기 체험’을 마련하여 많은 어린이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피클을 만들면서 우리 아이 식생활 개선에 대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음식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문화이자 경제라고 하면서, 전북음식문화대전을 통해 자랑스러운 전북의 음식을 잘 지켜나가고, 새롭게 발전시켜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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