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추석 감염병 방역대책 가동
부천시,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추석 감염병 방역대책 가동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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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감염병 대응 대책반 운영…‘일상방역 수칙 준수’ 당부
부천시청

[월간인물] 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감염병 예방 방역대책을 마련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을 쏟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변경되면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된 이후 맞이하는 연휴로, 시는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연휴 코로나19 의료기관 이용 안내, 기타 감염병 수칙 안내 등 촘촘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신고 모니터링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 대응 ▲우선순위 대상자 PCR검사를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단, 부천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환자(입원 전), 보호자(입원 전 및 입원중)만 가능하다.

시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2명 이상 집단발생 의심 시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 ▲야외활동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성묘,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의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가족·친지 방문 시 ▲코로나 확진 시 외출 및 친족모임 자제(격리 5일 권고)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권고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 시 사전예약, 사전검사, 음성 확인 후 방문 권고 ▲면회 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분들도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10월경 본격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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