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모임을 자제하고 격리(5일)할 것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할 계획으로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게 확진자 7일 격리를 권고하고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면회, 외출·외박을 할 경우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면회객은 사전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 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명절 기간 시민들이 진료 또는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 23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약국 등은 동두천시보건소 홈페이지,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이 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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