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순창군 금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엄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수경 엄궁동장, 도광택 금과면장, 사상구의회 김정옥‧황수진 의원,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후에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 유통과 판로과정 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523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엄궁동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문구 공모전 전시회 관람하고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방문해 신발제조과정을 살펴봤다.
송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순창군 금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두 지역이 관 주도가 아닌 민간단체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 상생의 본보기가 되도록 협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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