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안군은 부안라이온스클럽 임화경 지역 부총재가 지난 20일 취임식에서 부안군에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안지역 라이온스클럽에는 부안클럽, 남부안클럽, 부안성황클럽 등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경동 요양원 등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는 등 부안지역을 위해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화경 지역 부총재는 취임사에서“부안라이온스클럽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부안을 지키는 초석이 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붕붕이 1호’가 되겠다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함께 부안을 지키는 붕붕이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붕붕이’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 캐릭터로, 부안사랑 부안지킴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꿀벌들이 힘을 모아 집을 짓듯 기부의 힘으로 부안을 짓고, 부안은 이곳에 꽃을 심어 꿀벌들이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지역활성화의 염원을 담아 부안군 청년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의 단체들이 부안을 위해 앞장서 붕붕이 1호, 2호가 꾸준히 나올것이며, 이는 부안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게 하는 큰 힘이 될것이다.”라며 “우리는 이 소중한 기부금을 부안의 지역경제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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