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 경남도,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개최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 경남도,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개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09.20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해교육 가치 확산과 학습자 격려, 교육 성과 나눔 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화전 개최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 경남도,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개최

[월간인물] 경상남도는 20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2023년 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메인무대(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도내 문해교육 학습자에 대한 격려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모전에 응모한 1,287편에 대하여 진흥원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으뜸글상(경상남도지사상) 3편, 버금상(경상남도교육감상) 3편, 배움글상(경상남도의회의장상) 3편, 감동글상(진흥원장상) 22편, 행복글상(진흥원장상) 25편, 희망글상(진흥원장상) 25편 등 최종 81편을 선정했다.

행사는 경남의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기관 관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문해학습자와 동아리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문해의 달 선포식, 시화전 심사평, 수상작 시상식, 문해교사 체험수기 발표 및 문해학습자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시화전 시상식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경남도·시군의 문해교육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홍보부스와 키오스크, 가상현실(VR)체험, 손 오염도 측정 등 건강과 디지털에 관한 생활문해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유원석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늦은 나이에 용기 내어 배움의 도전을 시작한 문해교육 학습자를 격려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전하면서, “우리 진흥원은 도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문해교육을 거쳐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된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취에 찬사를 보낸다.”며 “경남도는 앞으로 배움을 통해 도민 누구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지역 20세 이상 전체인구(2,656,101명) 중 성인문해교육 잠재적 수요자가 316,362명(11.9%)에 이르며 진흥원은 지역 거점 문해교육기관으로서 교원양성, 시화전 시상식, 문해교육 부교재 개발·보급 사업, 네트워크 사업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