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생명산업 합동 포럼’개최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생명산업 합동 포럼’개최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3.09.20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20일 농생명산업 합동포럼 연달아 개최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생명산업 합동 포럼’

[월간인물] 전라북도‘제1기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생명산업 합동 포럼이 9월 19일, 20일 양일에 걸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친환경축산분과 위원과, 시·군 관계공무원이 참여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했다.

올해 초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 비전을 선도한 전라북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혁신적인 농업,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논의 플랫폼으로 농생명산업 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현안 포럼은 물론이고 2개 이상의 분야가 결합된 형식의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 정책을 확장해나가고자 한다.

19일(화)은 `인구감소시대, 지속가능한 전북 농촌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민행복분과, 농촌활력분과의 합동포럼이 개최됐다.

먼저 충남연구원 유학열 문화연구실장이‘관계인구를 통한 농촌마을 활성화 방안’과 국내·외 사례들을 발표했고, 이어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원장은 ‘인구감소 농촌지역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 주제로 마스노지구 사람농지플랜, 일본 교토 농업회의소 등의 사례를 통해 지역단위 청년 농업인 육성과 정착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며,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체 토론에서는 김중기 교수(전북대)가 좌장을 맡아 송원규 선임연구위원(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이병준 원장(농산업전략연구원), 조경호 원장(지역농업연구원), 최윤지 연구관(국립농업과학원), 정용준 회장(전북귀농귀촌연합회) 및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20일에는‘총체벼 육성체계 구축을 통한 경종·축산 상생방안’을 주제로 농업소득분과, 친환경축산분과 합동포럼이 진행됐다.

먼저, 김종근 교수(서울대)가 총체벼의 사료가치와 이용효과를 토대로 총체벼 이용 확대를 제안했으며, 허수종 조합장(샘골농협)이‘총체벼의 고품질 사료화’활성화 사례와 품질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송춘호 교수(전북대)가 좌장을 맡고 임만수 사무처장(한국쌀생산자협회 전북도본부), 박일진 대표(아이쿱생협 건강한 사료), 전재휘 대표(전라북도 경영체협의회), 이강훈 공장장(전주김제완주 축협)의 토론이 이어졌다.

2차례의 합동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를 통해 농업 정책으로 제안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