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지정한 우수‧혁신 중소기업 판로개척 방안 논의
[월간인물]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 우수‧혁신 제품 생산 기업들을 만나 기업 애로해소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용운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조달 우수‧혁신 제품 생산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조달 우수‧혁신 제품 생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방안 등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하는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최저임금 상승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우수‧혁신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용운 경제교통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업 간 구매 협력, 수출지원 확대 등 다양한 판로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설계단계부터 지역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을 계획하고 시 본청과 산하기관의 9개 구매 부서를 중심으로 지역상품 구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업체 실질 구매율 90%이상(관내 제품이 없는 경우 제외)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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