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전남도의원, “저소득층 수학여행비 지원 확대해야”
김미경 전남도의원, “저소득층 수학여행비 지원 확대해야”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09.19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부담 감소와 기회 확대 요구
김미경 전남도의원

[월간인물]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은 13일, 제3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수학여행비 지원과 관련해 저소득층에 대한 예산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학여행비 지원은 지속적으로 물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수학여행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든 학생에게 2023년 학생 1인당 초등학교 15만 원, 중학교 19만5천 원, 고등학교 24만 원의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수학여행비를 모든 학생들에게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소득층 학생 가정의 경우에는 본인 부담률이 여전히 높다”며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원 비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 수학여행이 자칫하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서로의 차이를 고려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저소득층에 대한 수학여행 지원금액 인상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하며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