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 개최
성북구 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 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18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합동순찰대, 추석 앞두고 취약구간 중심으로 야간시간대 집중순찰 펼칠 예정
성북구 치안협의회 민관합동순찰대 발대식 개최

[월간인물] 서울 성북구가 18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구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순찰참여 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성북구는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지난달 22일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어 29일에는 성북구,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소방서, 성북세무서 7개 유관기관 실무 부서장이 모여 치안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치안협의회는 무차별 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강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 ▲치안협의회 합동순찰대 발대식 ▲보안 관련 시설·장비 보강 ▲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 등에 뜻을 모았으며, 이날 그 첫걸음으로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성북구청 마을안전협의회(회장 박상일) 및 성북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정철석), 종암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종삼)의 민간대표 3인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폐회 후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성신여대, 한성대입구역, 월곡역 일대에서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가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안전한 성북’, 법과 원칙이 통하는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하며,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 합동순찰대는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찰서에서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시간대 집중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