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셜벤처허브 체험전시“BOOST UP! 소셜벤처”성황리에 마쳐
서울소셜벤처허브 체험전시“BOOST UP! 소셜벤처”성황리에 마쳐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3.09.11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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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 7일 테헤란 벤처밸리 중심서 소셜벤처 체험전시·데모데이 개최
입주기업 부스 체험전시

[월간인물] 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나라키움 역삼A빌딩 1층에서 '서울소셜벤처허브 오프라인 쇼케이스 “BOOST UP! 소셜벤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오프라인 쇼케이스 “BOOST UP! 소셜벤처”'는 입주기업 14개사가 어떻게 사회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지 시민과 각계 전문가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14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에는 시민 7백여명이 방문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했다.

14개 기업별 부스는 입주기업 ‘페이퍼팝’의 부스, 테이블, 의자 등 종이 제품과 입주기업 ‘피에로컴퍼니’의 손질상품(리퍼비시) 전자기기를 활용해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올해 서울소셜벤처허브에 신규 입주한 5개사가 자사의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에는 소셜벤처 관계자 및 예비창업자 1백여명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입주기업의 사업 발표,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및 우승팀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 IR(데모데이,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 홍보활동)에 참여한 기업은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소 제조 및 상용화 서비스 기업 ‘에이엔폴리’, ▲ICT기술과 도시재생기술을 통한 청년 1인 가구 주거서비스 기업 ‘로카101’, ▲웰니스 기능성 무설탕 디저트 및 무알콜 와인 제조 및 판매 기업 ‘로렌츄컴퍼니’,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온라인 시간제 사무보고 매칭 플랫폼 ‘이지태스크’, ▲클라우드 기반 탄소 중립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루프’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 개최한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기획자, 임팩트 투자기관 등 전문투자사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2개 팀을 선발했으며, △성장상은 환경 분야 ‘에이엔폴리’(상금 5백만원) △혁신상은 라이프스타일 분야 ‘로카101’(상금 5백만원)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 속에서 서울소셜벤처허브를 둥지 삼아 입주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 성장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이엔폴리는 자연에서 생분해되며 독성 없는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에 소재 접목하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2023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혁신상을 수상한 로카101 주식회사는 중개, 시공 운영, 마케팅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1인 주거 원스톱 솔루션 벤처기업으로 도시 공실이 된 비주거용 건물을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하여 청년 임차인 및 공간에 대해 고민하는 건물주에게 해결책 제시하는 기업이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약자·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9년 10월 서울시가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이곳에 입주한 소셜벤처들은 ▴최대 2년간 사무공간 무상지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 ▴투‧융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판로 및 세무‧법률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벤처가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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