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유치 및 고교-대학 간 유대강화를 위한 협약
[월간인물] 경남도립남해대학이 4일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진주기계공고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대곤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와 박정희 진주기계공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진주기계공고는 원활한 입시업무 추진 및 고교-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 운영 △대학 진학 시 입학 우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대학 진학 시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선발 △다자녀(3자녀) 가정에 생활비 지원(학기당 30만 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평생지도교수 지정 및 취업지도 △근로장학 우선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진주기계공고는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면서 대학과 고교 간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기계공고와 남해대학이 협약을 체결하데 돼 기쁘다”며, “체결 내용에 의거해 효과적인 교육교류 및 학생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상평동 소재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62년 설립된 서부경남 거점 특성화고등학교로서 미래 CEO 육성을 목표로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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