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나눔천사 구(區)’선정 7주년 기념‘오마쥬(감사) 나눔천사’ 행사 개최
울산 남구, ‘나눔천사 구(區)’선정 7주년 기념‘오마쥬(감사) 나눔천사’ 행사 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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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부로 희망을 전하는 복지 남구’를 다시 알리다
울산 남구청

[월간인물]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오마쥬(감사) 나눔천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천사 구(區) 선정’ 7주년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기부와 따뜻한 나눔으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복지남구” 를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패 수여·영상상영·휘장전달·모금액 공포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7명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7년 간 나눔천사 추진 경과보고와 동 모금지원 활동사업, 나눔메세지 영상 상영 등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구민·자영업자·기업체·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여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구민,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출발, 착한모임” 5종류로 진행해온 천사 모금활동 사업이다

‘천사구민’ 은 매월 5,020원(5천사계좌)씩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구민이며, ‘착한가게’ 는 자영업을 하면서 매월 3만원 기부하는 가게, ‘착한기업’은 매년 100만원을 기부하는 기업체를 말한다.

또한, ‘착한출발’은 첫 출발을 기념하며, 매월 1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착한모임’ 은 각종 모임에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하는 모임이다.

울산 남구는 2016년 2월부터 많은 구민들과 유관기관·자영업자·중소기업·전통시장·백화점·어린이집·유치원·라이온스·병의원·약국·향우회·공인중개사협회 등 각계각층의 자율적인 참여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체인구의 3%가 천사계좌에 가입했으며, 천사구민·착한가게·착한기업 11,304개를 달성함으로써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나눔천사 구(區)’ 에 선정됐다.

나눔천사 프로젝트로 모금한 소중한 기부금은 법·제도·재정적 한계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남구는『희망이음사업』으로 ▲저소득층 청·장년에 치과진료비를 지원하여 자립을 돕는 ‘이플러스‘ 사업,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능력 없는 세대의 보증금을 지원하는 ’희망둥지’ 사업, ▲기준초과로 공적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의료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 ▲동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인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기부 의존도가 높은 울산에서 개인 기부자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해준 서동욱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31만 남구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과 자영업자, 기업체 및 각종 단체 등 모두의 자발적 참여로 풀뿌리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함께 노력하여 2016년 시작한 나눔천사 희망이음사업이 남구만의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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