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 울려 퍼진 웃음 소리...성북구 봉사동아리 하랑(嗬浪,) 기획형 봉사활동 성황리에 마쳐
복지관에 울려 퍼진 웃음 소리...성북구 봉사동아리 하랑(嗬浪,) 기획형 봉사활동 성황리에 마쳐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01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학과 학생 봉사동아리 ‘하랑(嗬浪)’, 여름방학 맞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봉사활동
복지관에 울려 퍼진 웃음 소리...성북구 봉사동아리 하랑(嗬浪,) 기획형 봉사활동 성황리에 마쳐

[월간인물] 서울 성북구가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대학생 봉사동아리 ‘하랑’이 기획하고 진행한 어르신 미술 프로그램 ‘하랑과 함께 도담도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랑과 함께 도담도담“은 여름방학을 맞아 성북구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봉사동아리 하랑을 연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어르신 자신의 인생 추억을 그림과 미술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봉사동아리 하랑은 간호학과 학생들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2021년 구성됐다. 봉사동아리 하랑(㗿浪)은 웃음의 물결이라는 뜻으로 보건교육 봉사, 감정 미술교육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왔으며 지역사회 내 웃음과 행복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로 뭉친 동아리이다.

봉사동아리 하랑의 송혜승 학생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여생에 대한 두려움을 유쾌하게 말씀하시는 것에 저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고 공감해 드려야 할지 고민하게 됐고, 진심이 담긴 격려와 칭찬의 말씀들이 크게 와닿았다. 또한 졸업 후, 간호사가 되어 어르신을 만날 때 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어르신과 즐겁게 활동했다는 점에서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 의미 있는 기획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성북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