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소재‘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선정
충북도, 이차전지 소재‘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선정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8.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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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이차전지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 기대
충북도, 이차전지 소재‘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선정

[월간인물] 충청북도는 과기부의 2023년 신규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이차전지 소재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4.5년간 국비 112.5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수행 주관은 충북대학교이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이차전지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①수도권과 지역간 경제, 사회적 격차 확대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②지역혁신의 이차전지 선순환 생태계 기반을 위한 지역대학-연구 협력 유인책을 마련하며, ③지역사업간 상호 연계를 통한 투자 대비 성장 효과 제고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대학교-연구기관 각자의 분야를 융합하여 이차전지 소재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주요 내용으로 ①(인력양성)이차전지 소재 고도분석 전문인력(석, 박사) 양성 ②(신기술육성)고도분석기술 기반 원천기술 R&D 수행 및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③(지역확산) 핵심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충북은 도내 이차전지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와 공급 간의 미스매칭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력수요와 실무역량강화 요구에 대응 필요성을 인지하고 도내 대학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공급부족과 타지역으로의 인력 유출 등으로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연구소가 함께 이차전지 고도분석기술 기반 원천기술 R&D를 수행하고, 실무중심 교육의 인력양성과 더불어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충북지역의 취업률 상승과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은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에 있으며, 지역대학-연구 협력체계 ‘학, 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이 이차전지 소재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동시에 지정 됐으며, 더 나아가 산·학·연·관이 상생 협력하는 글로벌 거점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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