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8월 23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업무담당자와 학습코칭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전문적인 지원을 목적으로‘청소년 정신건강 회복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강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습바우처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다양한 부적응 원인과 치료 사례 공유를 통해 정서적 문제 및 인지기능 부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학습코칭지원단은 ADHD 및 소아․청소년 우울, 불안, 강박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하여 호르몬과 인지기능 및 감정의 상관관계, 뇌파검사를 통한 선별 검사, 약물치료와 심리치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다양한 학습 부진의 요인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를 진행한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홍종인 원장은 “학습바우처 프로그램의 치료 및 지원을 통해 부적응 행동과 학습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성장해가는 학생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바우처 기관과 학습코칭지원단이 교류하고 협력하여 학생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정서적인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습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