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 및 편의 고려한 개선으로 호응
[월간인물] 무주군이 공영버스터미널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무주읍과 안성면 소재의 공영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간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간표는 166.12☓93.34 규격으로 기존 화이트보드에 수기로 작성해 활용하던 것을 누구나 인식하기 편하고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식으로 개선했다.
버스 시간표 이외 영상 송출도 가능해 터미널 이용 승객들이 무주군의 관광 및 농업(농 · 특산물 등), 재난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시청 ·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 역할도 하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교통팀 김기범 팀장은 “디지털 디스플레이 버스시간표로 터미널 분위기가 밝아진 것은 물론, 정확한 버스 시간과 지역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무주읍, 안성면 더 나아가 무주의 관문이기도 한 버스터미널이 이용자 편의까지 만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은 1991년 준공됐으며 안성면 공용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도에 리모델링해 운영 중으로, 무주군은 터미널 정비 사업을 통해 무주읍 공영터미널의 화장실 리모델링과 누수 및 하수구 정비 등을 추진해왔으며 안성면에서는 상하수도 보수와 내부 인테리어, 냉 · 난방기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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