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무주택 저소득 3가구에 1,500만 원 지원
[월간인물] 거창군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 군수실에서 관내 무주택 저소득층 3가구에 ‘HUG 드림홈 지원사업’ 임차보증금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구인모 군수,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자와 사업의 신청부터 최종 선정까지 애써 온 임규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임차한 주택에서 2년 거주 시 임차보증금이 대상자에게 귀속된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21가구에 총 1억 2,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거창군에서는 3가구가 선정돼 각각 5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임규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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