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가 4라운드 가운데 절반인 2라운드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박인비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이틀간 5타씩 줄이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보기는 단 1개만 기록한 가운데 루이스는 2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9언더파 133타, 1타 차 단독 2위로 뒤를 쫓았다.
한편 박인비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도 전인지가 6언더파로 공동 8위, 양희영이 4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올라 남은 이틀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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