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주 변호사 아침법률사무소 -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내일을 준비하다
권오주 변호사 아침법률사무소 -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내일을 준비하다
  • 박금현
  • 승인 2016.08.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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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법률사무소 권오주 변호사는 누구보다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다.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사실은 문제화되기 전 작은 법률적 조언이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말하는 그는 각종 단체와 TV, 라디오 방송 등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지식을 나누는 데 열심이다. 아침법률사무소를 찾는 모든 의뢰인과 직접 면담을 하는 것 역시 의뢰인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권 변호사만의 신념이자 배려다.

권오주 변호사 아침법률사무소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며 법률적 지식 전달

권오주 변호사는 소통을 중시하는 젊은 변호사다. 지난 2011년 청주 지역의 여성변호사로 둥지를 튼 후 아침법률사무소를 개업하기까지, 변호사 역할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그가 해온 결정들의 중심에 단단히 서 있었다. 아침법률사무소는 권 변호사와 후배변호사, 그리고 직원들이 모여 탄탄하게 꾸려가고 있다. 소송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많은 이의 손이 필요하다기보다 전문화된 최소한의 구성으로 해당사건을 밀도 있게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권 변호사는 현재 충청북도축구협회 이사, 충청북도교육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청주시 지적재조사 위원회 위원, 충청북도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단체에 법률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축구협회이사라는 이력이 눈에 띈다는 기자의 말에 그는 운동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축구협회 내에 법률적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몸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법률적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사건을 통해서도 그 다양성에 놀라곤 하지만, 다양한 장소와 단체를 접할 때마다 자신에게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깨달음은 그가 계속해서 다양한 곳에서 법률적 지식을 나누게 하는 이유다. 권 변호사는 작은 도움이나 자문을 받는다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가 맞닥뜨려온 상황 속에는 모호한 경계에 놓인 사소한 문제들에 약간의 법률적 조언이 더해진다면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협동조합원들에게 교육과 자문을 제공하면서 공생을 추구하는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시・도 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우리사회가 갖고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맞닥뜨리는 등 경험 속에서 변호사로서의 활동 영역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청주MBC라디오에서 진행된 <손에 잡히는 법률> 코너에 출연하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법률지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아침법률사무소를 찾은 의뢰인이 방송에서 들은 법률지식이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해올 때면 방송이 가진 위력에 감탄하게 된다며, 변호사로써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재 그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판례를 알리는 등 보다 많은 이들의 곁에서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며 편안한 친구처럼 가까운 변호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공간을 통해 전문적인 서면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법률적 문제에 처한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열어둔 점이 눈에 띈다. 평일부터 야간, 주말 상담까지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해 의뢰인을 만나는 것 역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편안한 친구 같은 변호사가 되겠다는 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향후 라디오 방송이나 여성경제인협회 활동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최근 여성경제인협회에 가입하며 여성경제인들이 갖는 실질적 특수성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여성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리스크를 무릅쓰고 자문을 구하고 있는 만큼 소송으로 확대되기 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강의에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이라는 무게

법무법인에 소속되어 변호사로 활동하던 권오주 변호사가 아침법률사무소를 개소하게 된 배경에는 일과 가정이라는 고민이 깔려있다. 그는 직장생활을 이어간다면 자신이 얻게 되는 기회는 많겠지만 일에 대한 욕심이 큰 편이라 이러한 기회들을 내려놓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게 어려웠다고 회고하며, 삶에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독립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여성변호사로서 그가 갖는 특수성은 그의 전문분야와도 연결되었다. 평소 조세 및 쟁송과정 등과 관련한 사건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던 그였지만, 청주에서 법률사무소를 꾸린 이후 그를 가장 많이 찾은 것은 가사 사건이었다. 권 변호사는 이혼과 상속에 관한 사건들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며, 여성 변호사라는 점이 여성 의뢰인들에게 동질감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로써, 또 한 아이의 엄마로써 갖고 있는 그의 경험과 시각이 난처한 상황에 처한 이들의 마음을 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었다.

권 변호사는 변호사로써 의뢰인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아침법률사무소를 열며 세운 철칙 역시 이러한 바람과 맥을 같이 한다. 대부분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장과 의뢰인이 상담을 하고 있지만, 아침법률사무소는 권 변호사가 직접 의뢰인과 소통한다. 의뢰인을 직접 만났을 때와 사무장을 통해 전해 듣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권 변호사는 의뢰인이 자신을 믿고 사건을 맡긴 만큼 가장 가까이에서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그에게 남편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변호사의 입장에서 당연시 생각하는 일들에 일침을 가하며 의뢰인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었다.

“저희 가정에서는 제가 사회생활을 하고, 남편이 가정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통적 역할과 반대로 생활하다보니 남성들이 사회에서 겪고 있는 사회의 고통과 가정을 지키고 있는 여성들이 체감하는 경력단절, 사회 복귀의 어려움 등에 서로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여성으로서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기를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박봉에 많은 노동시간을 요구받고 있는 환경 속에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의 수립에 앞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직장어린이집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법원 내 직장 어린이집이 생겨 법원직원, 변호사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이런 제도야말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라 목소리 높여 말했다. 특히 좁은 지역에서 엄청나게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정부관계자들이 단순한 직업의식을 넘어 한 사건을 깊이 들여다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일반인의 입장을 대리하는 변호사로써 사건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행정기관에서 이러한 문제를 좀 더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면 사회적인 문제들이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으리라 덧붙였다.

 

변호사라는 사명감

한때 변호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던 권오주 변호사는 한 사건을 통해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던 의뢰인이었다. 학대를 견디다 못한 모친은 도망가고, 이후 자신 역시 부친에게로 도망쳐 나와 중퇴의 학력으로 공무원이 된 의뢰인이었다. 훗날 홀로 살아가던 아버지에게 병이 들자, 동사무소에서 자녀에게 부양료를 청구하라는 조언을 해준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당시 의뢰인은 ‘과거 학대받던 시절로 끌려가는 것 같다’고 표현하며 상담하는 내내 많은 눈물을 보였다고 권 변호사는 회고했다. 하지만 그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절대적 부양책임이 있듯 자녀 역시 부모에 대한 2차적 부양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절망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권 변호사는 결국 방법을 찾았다. 법원에서 권리남용을 인정하며 청구를 기각해준 것이다. 이 사건은 훗날 TV프로그램으로 각색되어 소개되기도 했다.

권 변호사는 이 사건이 변호사가 의미 있는 직업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자각을 일깨워줬다고 전한다. 아버지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던 의뢰인은 자신과 어머니가 이제야 제대로 잠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권 변호사가 옳은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던 순간이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저의 더 많이 배워야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다른 나라의 법조 시장부터 환경, 로펌문화 등을 살피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법률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러한 활동들을 통해 청주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한편 권오주 변호사는 로스쿨 제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많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무방비 상태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어 법조인 양분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사법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법조의 배타적 독점과 이로 인한 법체계의 일원화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도입된 로스쿨제도였지만, 아직은 다듬어야 할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로스쿨제도나 사법시험의 유지를 논하기 전에 법조인 교육 시스템을 다듬는 것이 중요하기에 로스쿨 역시 최소 1년 정도 집중적으로 실무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변호사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는 의뢰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보다 현실적인 교육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 전했다.

 

이웃과 함께하며 온정을 나누는 변호사

개업 3년차에 접어드는 아침법률사무소를 이끌어가는 권 변호사의 꿈은 소박했다. 그는 새로운 사무실 식구들이 잘 자리 잡도록 곁에서 돕고, 개소한 지 오래되지 않은 사무실인 만큼 시스템을 차근차근 다져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사무실 식구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며 긍정적 에너지를 풍기는 탄탄한 사무실을 꾸리는 것이 그의 목표다.

한편 그는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40지구 재무 활동을 통해 지역 최초 여성 옥수 변재경 총재님과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혼자서 할 수 없던 실질적 도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봉사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지만 훌륭한 일에 사용할 수 있는 단체에 보탬이 되고자 가입한 로타리클럽이었지만 그가 직접 활동에 나서자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단순히 기부단체 정도로만 생각해오던 단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조직임을 깨달은 것이다. 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 시카고 변호사인 폴 해리스에 의해 창설된 세계 최초 민간 봉사단체로 전 세계 200여 국가에 120만 명의 사업, 전문직업 및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 걸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세계 평화 증진과 질병 퇴치, 환경운동, 지역경제 개발 등을 위한 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권 변호사는 로터리 클럽과 함께라면 그간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한 생각만으로 생각하던 분야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가 변호사인 동시에 부모인 만큼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비행청소년들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살펴보면 그 아이들에게 불우한 가정환경이나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등 원초적 결핍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한두 명의 독지가들, 혹은 국가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오주 변호사는 생기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매력을 가졌다. 확신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소신으로 똘똘 뭉친 젊은 여성 변호사의 길이 기대되는 이유다.

 

권오주 변호사

충북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위원

충북 문화재연구원 인사위원회 위원

충북 여성기업경영지원단

충북 교육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충북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

충북 축구협회 이사

청주지방법원 성년후견인 후보자

국제로타리 3740 지구 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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