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호 황금빗자루 대표 - 황금빗자루로 고객의 마음까지 쓸어담다
김청호 황금빗자루 대표 - 황금빗자루로 고객의 마음까지 쓸어담다
  • 문채영
  • 승인 2016.07.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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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에는 청소 업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고객 유치가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업체가 있어 화제다. 이는 현재 대전에서 시작해 충남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는 ‘황금빗자루’이다. 황금빗자루는 용역 없이 젊은 전문 인력으로만 청소를 대행해 탄탄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청소업계에서 전략을 찾아 충남을 제패하다

“당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은 청소 업체를 보고 ‘이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전략을 잘 찾으면 업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초등학생때 신문 배달부터 시작해 마케팅, 잡지, 노점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던 김청호 대표. 그는 6년 전 청소대행업의 비전을 보고 창업을 결심했다. 김 대표가 창업한 황금빗자루는 2010년 대전에서 시작해 업계 최초로 상표 출원을 한 청소 브랜드다. 황금빗자루는 현재 새로 입주한 가정집부터 상가, 사무실, 블라인드, 방충망 등 다양한 분야로 청소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문적인 노하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수를 도와 고객들이 새로 입주를 할 때 이사에만 온전히 신경쓸 수 있도록 돕는다.

“황금빗자루에 일이 없으면 대전시 내 청소업체 전체에 일이 없을 정도”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청소의 전문성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 실제로 황금빗자루는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예약 건수와 후기를 자랑한다. 이곳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친환경 약품으로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청소하며, 직원 모두가 내 집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꼼꼼히 일하는 것이다. 청소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계속된다. 김 대표는 업무 처리가 끝난 뒤에 고객이 현장에 와서 검사를 하고 결제하는 것이 황금빗자루의 원칙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청소 마케팅에도 연구가 필요하다며, 누구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여러 전략을 짠다고 말한다. 그는 성공을 갈망했기에 언제나 부지런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창업 초기에 그는 업무가 끝난 뒤에도 지역 내의 공인중개사를 다니며 고객 관리를 위해 애썼다.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다른 대행업체들은 아파트로 몰리는 반면, 김 대표는 한 아파트가 아닌 대전 시내의 모든 아파트를 평정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대전에 있는 동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구내 모든 공인중개사에 정기적으로 가서 대화를 나누고 친목을 쌓았다. 그리고 이 행동을 매일 6개월 동안 반복했다. 자연스럽게 업체들과 신뢰도가 쌓여 고객 관리에도 도움이 되었다. 탄탄한 인지도가 쌓인 지금도 그는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새벽 5시부터 황금빗자루 홈페이지와 블로그 관리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그는 현장에서 대표의 눈으로 직원들의 청소 모습을 담은 사진과 후기를 정성껏 올린다. 이는 대표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며 잠재적인 고객들이 사진만 봐도 황금빗자루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가 타 업체처럼 각 아파트 입주민에게 홍보하지 않아도 저절로 황금빗자루는 업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젊지만 누구 못지않은 근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렇듯 황금빗자루는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영업을 통한 대표의 철두철미한 계획 하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황금빗자루는 대전시 유성구·대덕구 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기술 전수를 하기도 하고,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창업 교육을 하며 청소 대행업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중이다.

진심을 담아 청소하여 가족같은 기업이 되겠다

김청호 대표가 창업 교육을 시작하면서 전국에는 황금빗자루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김 대표는 돈을 목표로 상호를 원하는 이들에게 모두 퇴짜를 놓았다. 돈이 아닌 청소에 대한 책임감이 있고,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만 상호를 나누고 싶었다. 황금빗자루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소중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황금빗자루만의 시스템을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는 무형의 서비스라서 한 업체가 잘못하면 황금빗자루 전체에게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맹 문의를 하는 사람들과는 오랜 기간 상담을 합니다.”

김 대표는 가맹점 문의나 창업을 문의하는 사람들에게 금전이 우선이면 허망감을 느낄 수 있기에 일 속에서 보람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본인의 손으로 집을 깨끗하게 만들고, 기뻐하는 고객의 모습을 보면 더 큰 목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처럼 꾸준히 창업 교육을 하며 청소에서 보람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황금빗자루를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금빗자루와 새 인생을 시작한지 어느덧 6년, 김 대표는 젊은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어올 때 힘든 일도 많았다고 전한다. 하지만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지금도 직원들이 자신을 따라올 수밖에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그다.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기적인 상담과 회식,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그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저는 ‘휴머니즘’을 중요시 여깁니다. 과장 광고로 고객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닌 사람 냄새가 나는, 가족같은 직원들과 내 집 청소하듯이 일을 할 것 입니다. 업체 내에서부터 노력하여 황금빗자루라는 브랜드가 가족같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청호 대표는 청소와 브랜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의 신념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빗자루가 닳도록 쓸어 훗날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거 환경을 제패할 황금빗자루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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