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 기술과 플랫폼으로 여가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국내 No.1 트래블테크 기업 ‘야놀자’, 세상의 모든 여행을 꿈꾸며 여행회복을 위해 함께하는 동행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 기술과 플랫폼으로 여가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국내 No.1 트래블테크 기업 ‘야놀자’, 세상의 모든 여행을 꿈꾸며 여행회복을 위해 함께하는 동행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3.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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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여행회복의 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관광·캠핑산업의 새로운 도전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사진=야놀자]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사진=야놀자]

세계는 방역의 경계를 허물며 엔데믹을 향하고 있다. 여행객들을 가로막던 국내외 여행의 빗장이 풀리며 여행업계에도 훈풍이 불어온다. 최근 시행된 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기대감이 여실히 드러났는데,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여행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보다는 해외여행에 대한 열망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업계는 2023년을 여행 회복(트래블질리언스, Travel+Resilience)’의 해가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다만 여행객들의 이동패턴 및 행동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들이 관광활동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집 근처의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선호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생활권역내에서 일상과 연계된 관광을 즐기는 생활관광중심으로 관광활동이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전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관광에 대한 수요와 열망이 점차 커져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여행업계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완전한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여가플랫폼이자 트래블테크 기업 야놀자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여행 수요 견인에 앞장서며 여행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야놀자 사옥 라운지 전경 [사진=야놀자]
야놀자 사옥 라운지 전경 [사진=야놀자]
야놀자 사옥 내 숲속책방 [사진=야놀자]

여행업계 RESTART 원년이 될 2023, 여행계의 회복세 이끌 단 하나의 슈퍼앱 야놀자

최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23 여행 트렌드를 ‘R.E.S.T.A.R.T.’라 정의내리며 여행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여행업계 회복세(Revitalization) 공연업계 활성화(Entertainment) 근거리 여행 인기(Short-distance Travel) 기술 도입 가속화(technology) 해외여행 증가(Abroad) 지속 가능 여행 확산(responsible Travel) 여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Tourism Economy) 7가지 키워드로 대표된다.

RESTART는 일찍이 지난 2015제로에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야놀자가 선포했던 비전이기도 하다. 야놀자는 단순한 숙박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여가활동의 시작과 끝을 하나의 앱에 담는데 집중했다. 일하는 방식부터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사업 모델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야놀자는 에서 출발해 연 평균 약 80%에 달하는 성장세를 이루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진 총괄대표는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좌우명과 함께 실패할 때마다 다시 시작하는 ‘RESTART’를 멈추지 않았다. 국내 여행 관련 기업 중 최초로 유니콘지위를 획득한 것 또한 여행에 관한 단 하나의 슈퍼앱을 지향했던 결과다.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움츠러들었던 여행회복의 원년이 될 2023년은 야놀자에게 특별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전례 없는 위기 속 멈추어버린 여행업계가 새로이 날개를 펴며 뜨겁게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맴돈다. 야놀자가 올해 발표한 RESTART라는 키워드에는 여행산업의 회복과 도약에 대한 바람과 염원이 담겨있다.

야놀자가 1위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업계의 회복세(Revitalization)는 올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며 여행 수요의 폭발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야놀자의 예약 건수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74.4%나 신장했다. 다수의 국가들이 엔데믹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여행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공연업계(Entertainment) 활성화 또한 가속화되는 추세다. 지난해 야놀자 전시 거래액은 2021년 대비 252%, 인터파크 공연 거래액은 159%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공연 예매 건수는 3%를 웃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콘텐츠의 인기는 이러한 회복세를 뒷받침한다. 업계에서는 공연 인벤토리가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근거리 여행(Short-distance Travel)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몰디브, 캐나다 등 장거리 여행지가 다수 포함됐던 2021년과 달리 2022 항공권 기준 인기 10개 도시 목록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등 근거리 국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도 인구 혼잡도가 비교적 낮고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휴양지들이 선호되고 있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인한 전반적인 여행 가격의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올해도 근거리를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팬데믹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어온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겼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야놀자클라우드의 라이선스 수는 지난해에만 86%가량 신장해 8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도 뉴노멀 시대의 폭발적인 여행 수요를 유치하기 위한 기술(technology) 도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완전 자동화, 초개인화된 서비스로의 진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해외여행(Abroad)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에만 전체 해외여행 예약의 80%가 쏠렸다. 야놀자의 해외숙소 거래액 또한 2021년 대비 3641%가 급증했으며, 인터파크 항공권과 패키지 예약자 수도 각각 1171%, 2064%나 증가했다. 여행객 관련 규제 완화가 세계적 추세가 된 만큼 해외여행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속 가능 여행(responsible Travel)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야놀자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과 협업해 추진했던 트래블 펀딩 캠페인 트래블 소셜기버 프로젝트에는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았다. 다수의 호텔들은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항공업계는 지속가능 연료 비율을 늘리는 등 탄소 배출 절감과 지속 가능 여행을 위한 실천을 이어간다.

여행산업은 여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Tourism Economy)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K-콘텐츠와 결합한 시너지 확대 등을 통한 미래 신사업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사회적 부의 재분배 강화 등 선순환 효과에 걸리는 기대가 크다. 여행객들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하면서 현지에서 다양한 소비를 일으키는 여행산업이 직접적인 부의 재분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 많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여행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 와이플럭스 GRMS [사진=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 와이플럭스 GRMS [사진=야놀자]

여행업계의 슈퍼앱을 넘어 디지털 전환 주도하며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우뚝

2021년 초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이 인류를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여행하는 인간)’이라 정의 내렸듯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여행은 또 다른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여가로 자리해왔다. 새로운 발견에 대한 열망은 여행으로 확장되었으며, 고대의 철학자 또한 삶의 지혜를 얻고자 사유의 길을 걷는 여행을 즐겼다고 한다.

상류층의 특권이던 여행이 대중에게 개방된 것은 산업혁명 이후였다. 증기기관차는 대중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했다. 그리고 2023, 디지털 전환을 등에 업은 여행은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 중심에는 국내외 숙박과 레저, 교통과 여행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대표 트래블 플랫폼 야놀자가 있다. 더불어 2021년에는 인터파크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M&A로 시장 내 지배력을 공고히 다져왔다. 인터파크 인수 당시 야놀자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인터파크의 브랜드 로열티 및 서비스 노하우에 결합해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이외에도 야놀자는 애드테크 스타트업 데이블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최대 여행 가이드 앱인 트리플을 품에 안았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권과 호텔, 투어 등 각종 여행 상품과 콘텐츠를 개인에게 맞춤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야놀자는 인터파크와 여행전문 플랫폼인 트리플을 합병해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의 초석으로 적극 키워가고 있다. 또한, 여러 호텔 자산관리시스템(PMS) 회사들도 줄줄이 인수하며 PMS 시장에서 미국 오라클에 이은 세계 2위 사업자로 도약했다.

여행업계에 불어온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의 바람은 야놀자가 새로운 성장방향을 설정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OTA(Online Travel Agency)에서 한 걸음 나아가 ICT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테크 기업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한 야놀자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왔다.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과 개발, 영업 등 운영 플랫폼의 안정적인 체계 구축을 위해 테크 올인(Tech All-in) 전략을 내걸고, 전체 인력 중 40%에 해당하는 인력을 테크놀리지 R&D에 배치한 것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후 야놀자는 IoT·AI·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여가 공간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자로 우뚝 섰다. 혁신적인 SaaS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B2B 공간 솔루션 기업인 야놀자클라우드는 숙박·주거·레저 등 다양한 글로벌 공간 산업에 대한 디지털화 및 데이터 유통을 선도한다.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8만 개 이상의 솔루션 라이선스를 60개 이상의 언어로 공급하며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제휴점·예약채널·고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야놀자는 주거 등 다양한 공간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이어간다. 플랫폼과 실시간 연동되는 야놀자클라우드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은 언택트 셀프 체크인을 지원하는데, 여기에는 고객이 직접 신원을 인증하는 블록체인 DID 기술과 예약 QR코드 셀프 체크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키오스크(셀프 체크인 솔루션), GRMS(Guest Room Management System, 객실 관리 솔루션) 등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PMS(숙박운영시스템) 기업 이지테크노시스를 인수하는 등 B2B 시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B2B 신사업 확장은 국내 숙박 시장의 한계를 탈피하고,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이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일본 소프트뱅크 산하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야놀자는 국내외 숙박시장의 한계를 탈피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야놀자의 B2B 솔루션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끄는 핵심 키가 되어주었다. 선제적으로 지분 및 파트너십을 확보한 업체와의 시너지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선도 기업 이지테크노시스’, ‘호텔온라인등 글로벌 업체들과 함께 전세계 시장으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생태계를 확대해가는 모습이다.

 

야놀자 사옥 외관 [사진=야놀자]

여행 분야 압도적 1위 플랫폼 야놀자, 다채널 플랫폼 앞세우며 해외시장 장악에 나서

지난해 12월 야놀자는 주요 앱 지표와 거래액에서 여행업계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 추정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야놀자의 월간 순사용자 총합은 전월 대비 8% 성장한 602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월간 신규 다운로드 수 총합 또한 전월 대비 5% 증가한 645만 건에 달한다. 월간 총 사용 시간·활성기기 수 등 주요 앱 지표와 거래액 또한 여행카테고리 내 압도적 1위를 지켰다. 야놀자는 파격적인 고객 혜택 전략으로 국내 1위 포지셔닝 강화에 나선다. 전반적인 여행비용 상승 및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높아진 고객들의 가격 민감도를 완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야놀자는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대고객 전략으로 지난해에만 총 587억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다. 캠페인 할인 혜택을 이용한 고객의 수는 326만 명에 달한다. 야놀자는 자체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 행보 또한 두드러진다. 지난 1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이하 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야놀자는 이번 방문을 숙박, 주거 및 레스토랑 솔루션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는 계기로 삼는 것은 물론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적극적 협업으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17일에 개최된 한국-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중동지역 여행 기업인 알 라이즈 트래블(Al Rais Travel)’ 및 여가 플랫폼 기업 위고 그룹(Wego Group)’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MENA(중동, 북아프리카), GCC(걸프 지역 협의체) 지역 등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행보는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여행 및 주거 공간의 디지털화를 견인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야놀자는 세계 3ICT 박람회인 지텍스(GITEX), 글로벌 유력 여행 매체 스키프트(SKIFT) 포럼 등 UAE에서 개최되는 주요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해 중동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여행시장의 변화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다.

더불어 야놀자클라우드는 한국-UAE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해 프롭테크 멤버사 트러스테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주거솔루션의 현지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트러스테이는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이다. 트러스테이가 지난해 6월 선보인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임대·자산관리를 위한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Home Knock)’에 등록된 자산 규모는 지난해 연말 기준 276천억 원을 돌파했다. 론칭 첫 달 만에 등록 자산 1조원을 돌파한 후 매월 2배가량 성장해온 쾌거다. 트러스테이는 부동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플랫폼을 한정 운영하며 임차인 중심의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유통 데이터의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홈노크타운등 프롭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디지털 주거 경험 전파에 나선다.

그간 글로벌 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온 야놀자는 유수의 글로벌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리며 결실을 맺었다. 우선 야놀자클라우드는 아시아 익스피리언스 어워즈(Asian Experience Awards, 이하 AEA)에서 올해의 디지털 경험-최고 여행 서비스 부문 싱가포르 1위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세계 최대 관광 단체 중 하나인 튀르키예의 우자크로타가 여행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해온 우자크로타 트래블 어워즈(Uzakrota Travel Awards)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야놀자클라우드와 이지테크노시스는 각각 세계 최고의 호텔기술 공급자(World’s Leading Hotel Technology Provider)와 호텔 채널 매니저(World’s Leading Hotel Channel Manager)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야놀자는 세계 최고의 여행 기술 공급자(World’s Leading Travel Technology Provider) 3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2022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에서 한국 최고의 온라인 여행기업(South Korea’s Leading Online Travel Agency)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93년 시작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야놀자는 연이은 해외 수상에 힘입어 해외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1년 인터파크를 인수하며 마련한 독보적인 글로벌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 여가산업의 발전과 국내 여행 활성화를 이끌고, 뉴노멀 시대의 여행 수요를 적극 유치해나간다. 특히 인터파크 인수 및 인터파크와 트리플을 합병하며 국내 유일의 다채널 운영 여행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파격적 혜택으로 해외여행에서도 압도적인 1위 포지셔닝을 강화해간다는 구상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사진=야놀자]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Tech All-in이라는 야놀자의 비전에서 가늠하듯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서의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어간다. 지난해 8월부터는 국내 여행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스타트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글로벌 관광업계를 선도할 차세대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야놀자는 전문성과 업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ESG 프로젝트에도 앞장선다. 지난 2021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관광기업육성 분야에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해 130억 원을 투자한 것은 물론 지난해 말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온 야놀자는 현재까지 총 8억 원 이상을 지원하며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응원해왔다. 이밖에도 사내 카페를 활용해 회사와 임직원이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이수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기업 내적으로는 건강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야놀자는 테라핏을 도입해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흔히 겪고 있는 신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 통증 완화와 체형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1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직원의 94% 이상이 만족을 표하며 공식 복지 프로그램으로 도입됐다. 현재 야놀자는 사옥 내 테라핏 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전문 테라피터와 함께 정기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Tech All-in 전략을 내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움직임은 곧 여행 플랫폼 생태계의 지표가 되고 있다. 공격적 R&D와 적극적 M&A를 통해 트래블테크 시장을 선도해가는 야놀자는 연내 나스닥 IPO 상장에 차츰 다가서고 있다. 여행회복의 원년이 될 2023년 벅찬 기대를 안고 야놀자의 뜨거운 질주를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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