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시 컨설팅 차원의 조언을 함께 해줄 수 있는 헤드헌터를 선호
헤드헌팅 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4월, 국내 상장사 12곳과 외국계 기업 9곳 대상으로 ‘선호하는 헤드헌터’와 ‘기피하는 헤드헌터’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선호하는 헤드헌터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답은 ‘채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헤드헌터를 선호한다’였다. 반면에 기업에서 가장 기피하는 헤드헌터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답은 ‘추천하는 후보자를 만나지 않고 이력서만 이메일로 전달하는 헤드헌터’였다.
대형 서치펌 커리어앤스카우트의 헤드헌터 김민정 상무는 “기업에 인재 추천을 하면서 채용에 대한 컨설팅 차원의 조언을 하면 헤드헌팅을 통한 좋은 인재의 확보는 물론이고 고객사에 실질적인 채용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시너지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헤드헌팅을 통하여 경력직을 채용한 프랑스 기업은 몇 군데의 서치펌에 의뢰하여 채용을 진행하면서 어떤 헤드헌터는 정작 후보자를 만나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추후 해당 헤드헌팅 회사에 추가로 의뢰를 하지 않았다며 기업에서는 아무래도 정직하고 정확하게 성의 있는 헤드헌팅을 진행하면서 많은 조언을 해주는 헤드헌터를 찾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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