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앙기업(회장 이용일)과 시사매거진(발행인, 대표 김길수)의 공동투자로 충북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 일대에 ‘한중 경제인 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7일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중국 굴지의 한성고신기술산업개발 유한공사와 공동개발 협약식을 체결, 한중 경제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한중 경제인 컨벤션센터’가 건립될 부지는 충북혁신도시로부터 8km 이내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중부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내년에 개발이 완료되는 충북혁신도시는 서울시로부터 약 100㎞의 거리에 있을 뿐 아니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교육과 경제, 문화 등에 있어 제2의 수도권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다.
이와 때를 함께해 건립되는 ‘한중 경제인 컨벤션센터’ 또한 충북혁신도시의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더해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특히 대한중앙기업은 전체 사업부지 42만평을 자사의 순수자금으로 인수 완료함에 따라 진천사업단지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밑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이용일 회장은 “이곳은 한중 경제인 컨벤션센터와 안중근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연수원과 전원주택 단지, 콘도미니엄, 청소년 수련시설, 드라마 세트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넓은 부지와 편리한 접근성 등을 십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중 경제인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중앙기업, 시사매거진 공동투자한 진천산업단지 현장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 산 76-1번지 일대 42만평의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