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세종시 이전 개원식으로 얻은 관심과 애정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 작은 나눔으로 환원하는 ‘쌀 나눔 활동’을 11월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11월 4일 세종시 이전 기념 개원식 당시 주변 기관 및 단체로부터 ‘쌀 화환’을 전달 받았고, 이때 모금된 총 700kg의 쌀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쌀은 세종시 관내 아동생활시설인 ‘영명보육원’과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요나의집’에 각각 400kg, 300kg를 전달했다. 한창 성장하는 아동·청소년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는 데 쓴 것이다.
박철수 원장은 직접 두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원일 노조위원장과 함께 전달식에 참여해 지역상생에 노사 간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철수 원장은 “개원식으로 얻은 지대한 관심을 이렇게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환원할 수 있어서 매우 좋고, 특히 노사가 함께 협업하여 지역상생을 이끌어가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 읍·면 단위의 사회공헌 및 나눔활동을 활발히 모색해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정원은 지역사회의 작은 부분도 외면하지 않으면서 세종시 전체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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