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제관광 리더스 포럼’ 및 ‘관광정책 연수’ 개최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제관광 리더스 포럼’ 및 ‘관광정책 연수’ 개최
  • 박금현
  • 승인 2015.11.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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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5 국제관광 리더스 포럼’과 ‘관광정책 연수’가 아시아, 남미 등 15개국 정부 공무원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1월 9일(월)부터 12월 9일(수)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단기간 내에 빠른 속도로 성장한 한국관광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역동적인 우리 관광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국의 관광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외래 관광객 수: 1961년 1만 명 → 2013년 1,217만 명, 1,000배 성장 

올해 포럼과 연수에는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 14개국과 태국 등 15개 국가가 초청되었으며,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포함하여 관광 담당 공무원과 연구원 등 47명, 관광업계 종사자 26명(여행업계 14명, 호텔업계 12명) 등 총 73명이 참석한다. 
*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라오스, 스리랑카, 네팔, 미얀마, 파키스탄(이상 아시아), 콜롬비아, 파라과이(이상 남미), 우즈베키스탄(이상 유럽) 

11월 9일(월) 11시부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우현 주식회사 남이섬 부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상생하는 한국 문화관광 모델 세우기’와 ‘커뮤니티 기반 문화관광 만들기’ 등 두 개의 분과가 진행되며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발전 경험을 나누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연수 참가국별 정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포럼 개최 이튿날인 11월 10일(화)에는 참가자들이 북촌한옥마을과 창덕궁, 통인시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상암 문화방송(MBC) 누리꿈스퀘어 등 서울 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정동극장의 <배비장전>을 관람하는 등 한국의 과거와 오늘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11월 11일(수)에 개최되는 ‘관광정책 연수’는 참가자별로 관광정책 실무 연수와 호텔서비스 연수 프로그램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11월 20일(금)까지 열흘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며,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정책 및 여행상품 개발 사례 강의와 의료관광·산업관광 등 사례별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한편 호텔서비스 연수 프로그램은 11월 11(수)일부터 12월 9일(수)까지 약 한 달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실시되며, 1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본교육 및 마케팅·객실·식음 등 직무별 현장교육이 멘토·멘티제로 진행된다. 

김재원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은 “이번 포럼과 연수를 통해 한국관광의 괄목할 만한 성장 경험을 세계 관광지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참가국들이 관광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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