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 “새해의 사자성어를 ‘다시평화(多時平和)’로 정했습니다”
[커버스토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 “새해의 사자성어를 ‘다시평화(多時平和)’로 정했습니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19.12.1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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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문채영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 Ⓒ문채영 기자

최문순 지사는 월간인물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다양한 시스템을 재정비해 빠른 시간 내에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해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고 청년일자리는 물론 어르신, 여성,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새해 키워드로 평화와 경제를 꼽으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강원도가 나갈 미래를 제시했다.

 

작년 인터뷰 이후 한 해가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평화경제 비전 선포, 금강산관광 재개 범강원도민운동 추진 등 평화경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자생적 공동체 결집 추진, 정부정책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강원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고용률 64%를 달성했습니다. 일자리 안심공제를 통해 가입 기업 이직률이 낮아졌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사회보험료 지원으로 도내 고용보험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했습니다. 또 정규직 인건비, 취업 및 창업 지원비, 일 경험 지원 등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1150명을 지원했고 강원도 일자리센터 개소를 비롯해 일자리 전담조직인 일자리국을 신설했습니다. 고용률은 64%로 전국 상위권이나, 청년 취업(일자리)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전기차 생산조합 중심 상생형 일자리 사업, 삼척 액체수소 산업 육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강원도에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10월부터는 플라이강원 국내선을, 12월부터는 국제선을 취항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경춘국도 예비타당성 면제 및 제천영월 고속도로 예타 조사 대상 선정 등 교충망 확충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유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2018평창 기념재단출범, 기념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첫 출발과 DMZ 평화의 길 개방(고성, 철원) DMZ 관광 활성화, 육아기본수당 시행, 강원열린군대 출범 등 강원형 혁신프로젝트 가동, 국비확보 67,958억 원(역대 최고) 등 안정적·적극적 재정 관리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쉬운 점 또한 있습니다. 설악산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송전철탑 건설 등 중첩된 규제와 환경현안 이슈로 성장동력 추진사업 좌초 및 지나친 행정력이 가중 되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포스트 올림픽 유산창출에 대한 낮은 수준의 정부참여와 지원, ··미 국제정세, 교류자치권 부재로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 연기, 시멘트세, 고향사랑 기부제 등 신세원 발굴 정치적 합의·제도화 불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하락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고용, 수출, 투자, 혁신 성장, 관광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

강원도가 다시! 평화를 향해 나아간다

도로, 철도, 항만 등 기반시설 확충하고 기업 지원 정책 시행, 기업들의 경쟁력 높인다

2020년 역점사업 '강원형 일자리 정책' 중점 추진

 

금강산 관광 재개,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최근 남북 관계 경색 국면에서, 일괄 타결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어렵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분야부터 접근·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은 분야부터 시작하여 더 큰 분야와 협력으로 키워 나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돌파구로서 금강산 관광재개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지난 남북 평양 공동선언에서 이미 합의한 사항으로 관광은 UN제재 사항은 아닙니다. 따라서 남북이 합의하면 가장 먼저 재개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범도민운동본부와 함께 금강산관광 재개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다양한 대북 채널을 통해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도민들께 하루 빨리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활성화 문제 어떻게 풀어보실 생각이십니까?

도정의 중심은 언제나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입니다. 경제 정책 및 분석,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물가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을 핵심과제로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 청년, 어르신 등 경제활동 인구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지원하고 4차 산업 등 강원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민경제 활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신산업 중심의 도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회보험료,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모범적인 경제 시책은 지속 확대·발전시키고 이모빌리티·수소·수열에너지 등 3대 신산업은 집중 육성하여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고급인력의 도내 유출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강원도일자리재단설립과 강원형 미래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 총력대응을 위해 도내 경제주체 모두가 참여하는강원도 비상경제시스템상설화로 위기관리 체제를 유지할 것입니다. 2020년 예산안은 68,500억 원 규모로, 금년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확장적 재정운영을 통해 미래 강원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이 행복한 강원시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원도는 열악한 산업구조, 사업체 규모, 불안한 종사자 지위 등 영세구조로 고용불안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고용안정에 중점을 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사업 예산 또한 지난해 1537억 원에서 올해 2131억 원으로 594억 원을 늘려 편성했습니다. 정부의 일자리 사업 확대로 인한 국비규모 증가, 고용안전화를 위한 강원형 일자리 특화 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취업과 관련된 기능을 모두 통합해 일자리 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일자리재단은 취업을 원하는 도민이 있으면 한 분 한 분 모두 기업과 연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일자리재단 설립으로 노사정 대타협 모델을 완성해나가겠습니다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쉬운, 혹은 알리고 싶은 사업이 있으실까요?

관광은 강원도 고유 산업이지만, 정치·사회적 부침이 잦고 항산(恒産)체제가 어려우므로 강원도 환경과 어울리는 4차 첨단산업 활성화해야 합니다. 기존 산업간 융복합, 고도화 통한 신산업 등장 등 국내외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고갈, 환경파괴 등으로 친환경저탄소에너지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고 산업 패러다임 이동으로 국가 간, 지역 간 신산업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의 핵심은 ICT(정보통신기술)기술과 상호 융합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4차 산업은 각종 규제완화, 정부·국회의 제도 개선, 제반 인프라 구축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자본과 산업구조가 취약한 도 자체 의지만으로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그동안 도에서는 제도정비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작업에 주력했습니다. 4차 산업관련 조례 제정 및 4차산업 혁명위원회(‘17.11)를 구성하고 4차 산업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을 완료했습니다. 수소산업 등 23개 사업에 29천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산업과 ICT산업의 융합을 통해 강원도의 강점이 부각되고 선도 가능한 분야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자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이나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 조성,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 4차 산업 핵심 분야의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위한 이모빌리티(e-mibility)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을 통해 국가 수소 경제 실현과 강원도가 동북아 에너지 혁신 허브로 성장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는 강원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춘천과 원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실증사업 플랫폼 개발실증에 착수, 향후 효과성 분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남북의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통로가 됐습니다. ‘남북 경제공동체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자리와 경제 문제를 등한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북교류와 평화경제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평화에 대한 중단 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동계유스올림픽 유치를 위해 얼마 전 스위스에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유치까지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소감 어떠십니까?

2018 동계올림픽 개최에 이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유치는 평화의 연쇄 국제행사가 이어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우 기쁩니다. 리나라, 특히 평창의 국제적 이미지가 굉장히 높아졌음을 실감했습니다.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IOC 위원, 관계자 평창올림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체부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 성원을 보내주신 강원도민에게 감사드립니다. IOC에서도 국제정세만 좋아지면 남북강원도 공동개최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견인하는 동기로 활용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높아진 강원도 위상과, 평창동계올림픽 경험을 살려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단독 후보로 유치를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을 꼽으시겠습니까?

무엇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켜 성공개최 한 점, 기존 경기시설을 활용, 드림프로그램 지속 추진, IOC를 상대로 강원도의 대회개최 여건과 그간의 노력을 강조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OC 헌장 개정(2019.6.25.)에 따른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되고 문체부, 대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구축된 강원도에 대한 신뢰가 빛을 발하게 된 것이 이번의 유치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 동계유스 올림픽은 어떤 대회인가요?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고 하더라고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121회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20162회 노르웨이 릴리함메르, 20203회 스위스 로잔 대회에 이어 4회째면서 아시아권 최초의 대회입니다. 청소년올림픽은 성인대회와 달리 비경쟁적인 요소가 많은 대회로 만 15~18세 청소년을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와 도전정신을 키우고자 IOC가 창설한 대회로 경기 이외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중시합니다. 문화교육프로그램은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도록 금지된 약물 남용, 경기조작 방지, 스포츠 전문분야 멘토링, 뮤지컬 댄스 등 예술적 퍼포먼스, 심신정화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2024년 대회는 7개 종목 15개 세부종목으로 선수관계자 2,600여 명 참여가 예상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6년 만에 동계유스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건데요,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시설 활용을 위해 각종 대회 유치 및 시설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정부지원 요청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설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시설활용의 극대화를 위해서 경기시설에 적합한 다양한 국내외 대회의 지속적 유치와 2024 강원동계올림픽을 통한 시설활용 측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북 관계를 위해서도 꼭 이번 유스올림픽 개최가 필요하다 이야기하셨다던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정부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평화와 통일로 가는 정책기조를 이어 가고 있으며, 특히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북미관계 등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비정치적 부분인 스포츠 교류 통해 남북관계 개선 시도는 바람직합니다.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북강원도와 공동개최가 실현된다면 꼬인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틀 수 있으며, 이어지는 2032 하계올림픽의 공동개최에 영향을 미쳐 남북평화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평화분위기 조성은 강원도 입장에서 접경지역 시책 추진, 금강산 관광,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등 평화 정책실현에 매우 중요합니다.

 

유스올림픽 개최까지 혹시 우려되는 부분은 없으신가요?

올림픽을 치른 경험과 경기시설이 건재하고, 정부의 지원 약속이 있어 크게 우려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유치 초기 애향심이 강한 시· 간의 의견이 대립 등을 잘 조정해 원만히 해결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일부 비 개최 시·군의 소외감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평화지역(접경지역), 폐광지역 등 주민이 소외감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도민 통합노력을 지속할 생각입니다.

 

겨울하면 화천 산천어 축제와 빙어 축제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올해 겨울이 유독 따뜻해서일까요? 얼음이 잘 얼지 않고 있는데 현재 축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입니다. 일부 행사를 축소하거나 대체 행사를 마련해서라도 관광객들의 안전과 흥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겠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는 재난 수준의 유래 없는 74mm 이상 겨울 장마로 지역주민과 700여 명 공직자들이 3일간의 밤샘 복구작업으로 현재는 90%로 이상 복구된 상황입니다. 관광객의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해 축제 일정을 127일부터 216일까지로 연기했습니다. 현재는 단체 예약외국인과 FIT 여행객에 대해서 임시로 수상 낚시로 대체하여 운영 중입니다. 산천어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얼음낚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도의 산천어축제가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원도민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제빙어축제의 경우, 다행히 축제일인 118까지 영하권 날씨가 지속되었습니다. 얼음 상태를 고려해서 빙어낚시 등 빙판 행사는 축소해서 하되 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서 최대한 알찬 축제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2020년의 계획, 각오를 이슈 word로 정리해 주신다면요?

새해의 사자성어를 다시평화(多時平和)”로 정했습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한국전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강원도에게도 분단된 라는 커다란 아픔을 주었습니다. 70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속되어 온 갈등과 대립을 이제 끝내고, 화해와 상생의 시대로 나아갈 때가 됐습니다. 올림픽 이후 만들어진 평화가 지금 주춤하고 있지만, 금강산 관광,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등 당장 할 수 있는 분야부터 하나하나 신뢰를 쌓아나가 다시 한반도에 평화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 남북 간의 평화, 노사 간의 평화, 가정의 평화, 그리고 도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또한 사계절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강원도이지만, 겨울축제는 강원도가 대표한다고 자부합니다. 날씨가 덜 춥고 눈이 안 와 조금 분위기가 덜 나지만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평창 송어축제,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 등과 같은 우수축제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이상고온과 때아닌 비까지 내려 축제가 연기되는 등 축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 인사를 전해주세요.

강원도정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은 도민 여러분들입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 국방개혁2.0 대응, 폐광지역 자립기반 마련 등 2020년도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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