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사랑으로 감동을 전하는 익산 대표 토목설계 공간정보 전문기업
아낌없는 사랑으로 감동을 전하는 익산 대표 토목설계 공간정보 전문기업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9.08.07 13: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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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이엔테크㈜ 문재원 대표
삼일이엔테크㈜ 문재원 대표

흔히 세상 살이가 갈수록 각박하고 힘들다고 말한다. 경쟁이 심화되고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요즘,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해오는 지역의 기업인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 익산시 무왕로에 위치한 토목설계 공간정보 전문 업체인 삼일이엔테크㈜의 문재원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여 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에 사랑의 힘을 보태온 그를 만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웃에게 나눈 사랑, 미래의 더 큰 사랑의 힘으로 돌아온다

문재원 대표는 지난 7월 12일 익산시 금마면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풍년제과 우리밀 초코파이 1000개와 후원금을 기탁했다. 민들레지역아동센터는 문 대표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평소 자주 들르면서 어려운 아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어 정성을 보태게 됐다. 그는 2010년도부터 본격적인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자수성가한 사업가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지내온 그는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대외 활동이나 봉사 단체에서 총무, 사무총장 등의 책임을 맡으며 사회에 어려운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아주 어려운 불우이웃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지속이 어려운 학생, 다문화 가정의 아동 중 어머니가 부재한 가정의 아이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있다. 주말이면 아들과 직접 김밥 봉사도 하고 연탄 봉사, 빨래 봉사,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다녀온 그는 자신이 도와준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에 받았던 고마움을 다른 이들에게 다시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더 큰 사랑의 보답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믿는 문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제가 가는 모임의 회장님이 풍년제과를 운영하시는데 그곳에서 직접 초코파이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밀 수제 초코파이라 건강에도 좋고 맛있어서 아동들이 좋아할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가져갔어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고요.”

문 대표는 개인적인 봉사 활동으로 핸드볼, 펜싱, 축구, 유도 등 운동부 학생들 중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도 선수들에게 관심이 많은 그는 아들이 유도를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크다며, 국가대표가 꿈인 아이들이 열심히 해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문 대표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인 두 아들이 있다. 주말마다 아버지를 따라 김밥 봉사를 다니면서 때로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을 법도 한데, 그간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문 대표를 따라 나섰다고 한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잖아요. 전북 전주에 얼굴 없는 천사가 계십니다. 지난 6~7년간 매년 구청, 동사무소 앞에 박스를 두고 가시는데, 저도 그런 분을 본받고 싶습니다.”

한길로 달려온 토목설계업,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문재원 대표는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의 삼일이엔테크㈜를 이끌어 왔다. 1996년부터 기술을 익혀 20년간 한 우물만 파온 그는 2006년까지 한 회사에 있었는데, 오로지 이 분야를 마스터 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몰두했다. 이후 사회활동을 하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하는 건축, 건설 분야 관계 지인들의 권유로 창업을 했다. 초기에는 노트북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집안 형편도 넉넉하지 않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에도 버거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TV에서 방영된 아침마당의 이영권 박사님 성공학을 시청하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는 아침형 인간으로 열심히 사는 것만이 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침 시간은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나의 시간임을 알게된 것이다. 드디어 2016년도부터 결과물이 나오기시작했다. 다른 길로 전향하지 않고 한 우물만 파던 그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자 법인을 설립했다. 1명의 직원과 문 대표 둘이 꾸려가던 사무실에는 일하는 직원들이 점차 늘어났고 회사도 점점 몸집을 키워갔다.

삼일이엔테크㈜는 주택단지조성, 토지개발분석, 토지적성검토, 토목설계, 토지형질변경, 환경 및 재해, 문화재검토, 산지전용, 농지전용, 도로점용, 건축에 수반되는 토목부분 등을 설계한다. 주력 사업은 공장인허가, 주택단지, 태양광발전시설, 토목설계 등이다. 또한 건축물이 들어설 때 건축에 수반되는 것들, 땅의 형상이 바뀌는 것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다루고 있다. 각종 인·허가 과정이 필수인 사업 분야인 만큼 꼼꼼하고 세심하게 확인 한다는 문 대표는 앞으로 드론으로 측량하는 시대가 오면 하늘에서 측량을 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태양광이 많잖아요. 앞으로는 열감지기로 촬영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이에 맞춰 저희도 골프장 촬영, 관광업 촬영 등 이런 종목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드론을 이용해 측량을 하게 되면 인력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일도 소요 시간을 줄여가면서 진행할 수 있겠지요. 훨씬 효율적이기도 하고요. 현재는 드론 사업 외에 3D 프린팅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측량과 드론을 접목시키면 우리 회사에 또 다른 일이 생깁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설계 도면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3D프린팅으로 나온 입체적인 결과물이 훨씬 더 보기에도 좋고 이해도 잘 될테니까요.”

아내에 대한 감사, 직원에 대한 사랑,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성공의 길

문재원 대표는 현재의 삼일이엔테크㈜가 만들어지기까지 김종범 이사의 도움이 컸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문 대표의 대학 후배이기도 한 김 이사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묵묵히 회사 일을 도움은 물론, 지금까지 회사가 단단한 입지를 다져갈 수 있도록 기여한 일등 공신이라고도 한다. 문 대표가 삼일이엔테크㈜ 동료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다. 일할 땐 확실히 하고, 놀 땐 화끈하게 놀자는 마인드다. 그는 어느 날 직원들 몰래 KTX열차 티켓을 예매해놓고는 출근한 직원들을 이끌고 게릴라성으로 서울에 놀러간 적도 있다. 지금까지 열심히 발로 뛰어준 동료들을 위해 운동화 선물도 하고 다같이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익산으로 돌아왔다는 그의 말에서는 일할 때만큼이나 확실한 추진력이 보였다. 매년 직원들과 한라산 등반 제주여행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문 대표. 그 누구보다 직원들의 워라밸을 챙겨주는 그가 있기에 오늘도 삼일이엔테크㈜는 한층 성장하고 있다.

“작은 회사가 왜 이렇게 퍼주느냐는 말도 있는데 직원들이 그만큼 열심히 근무하니까 저도 하는 겁니다. 보통 자신이 직원이었을 때 불만이었던 점을 오너가 되어 직원들에게 다시 반복하는 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인데, 나도 했으니 너도 고생하라는 건 현시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성공하는 것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훈을 걸고 열심히 하면 운이 따르고 결과물이 나온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는 또한 아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부인의 내조로 난관을 극복해 왔다고. 이채윤에스테틱(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며 살림도 하느라 바쁜 아내는 그가 하는 일에 군소리 한마디 하지 않고 전적인 지지를 보내준 고마운 사람이다. 문 대표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아내의 공이 무척 크다며, 아내에게 내조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성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그는 분명 복이 많은 사람이다.

신속, 정확, 성실성은 기본,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토목설계에서 신속, 정확, 성실, 전문성은 기본이고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신뢰, 즉 약속을 꼭 지키는 것이라는 문재원 대표는 3일을 강조한다. 의뢰가 왔을 때 3일 안에 연락을 준다며 회사 이름도 삼일이라 말한다. 법적검토를 3일 안에 끝나고 결과물을 주는 것이다. 약속을 지켜서 견적서를 보여주면 의뢰인이 오더를 한다. 해외에 가서 전화를 받기 어려운 때에 온 연락은 귀국 하자마자 일일이 확인한다. 받기 싫은 전화도 피하지 않고 못받았을 경우에는 다시 연락해준다. 그것이 신뢰의 기본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업무가 끝나는 시간쯤에는 미리 다음 날의 일정을 체크하고 아침에 해야 할 전화 일정을 정리한 뒤 퇴근한다. 정시에 퇴근하는 것이 원칙이며 야근을 하지 않는 것은 삼일이엔테크㈜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는 우리나라 건축, 토목 인·허가 분야의 문제점에 대해 덧붙였다. 무허가 축사 양성화에 관한 내용을 예를 들면서 양성화 매뉴얼은 정부에서 만들고 법령 해석이 지자체마다 상이해 혼선을 겪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각 지자체별 담당 공무원들의 생각과 판단이 다른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는 지자체마다 법령 해석이 다르고 조례에 따라 바뀔 수도 있으나 이 모든 것이 두루뭉술하게 되어 있어서 관련 법령들이 명쾌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문제점들이 속히 개선되었으면 한다고도 전했다.

“건설에 관한 법, 특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보면 법률 해석이 명쾌하지 않아 아주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허가를 받는 공장시설을 예를 들면 열 가지가 넘는 법을 적용해서 검토하고 통과해야 허가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런 법들을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정해놓고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재생에너지사업」도 우리나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각 지역에서는 속앓이가 너무 많습니다. 지역에서 지자체 조례 제한과 주민들의 반대가 많습니다. 요즘 유행처럼 퍼져가는 태양광반대와 마을민원이 급격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돈 주고 해결하는 방법 밖에 어떠한 기준이 없어요.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지자체에서는 허가를 제한하고, 이런 실정이니 우리나라 법이 개선될 필요성이 있어요. 법 아래에 지자체 조례가 있는데 그 지자체 조례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건설 법령에 대한 보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상을 향한 넓은 마음과 따뜻함을 표현하는 그의 마지막 말들이 귓가에 생생하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 필요한 나눔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인색한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현대는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시대이며 서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죠. 물론 저 또한 사람이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어요. 나중에 돌아오게 되지요. 저는 그것을 믿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조금만 배려하면 세상이 더욱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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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19-08-11 14:15:35
멋지십니다~~!!

동혁 2019-08-11 14:10:55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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