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
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
  • 오현지 기자
  • 승인 2018.05.1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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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일은 흔하게 벌어지는 상황이다. 이때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의 부주의로 카메라가 파손을 입게 된다면 피해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 짧은 상황에는 보이지 않는 계약이 존재한다. 민법에 나오는 위임계약이다. 위임계약에 승낙한 사람은 맡은 일을 성실히 해야 할 의무가 생겨나고 금액이 서로 오가지 않더라도 무상계약이 성립된다. 피해가 발생했다면 절반 정도의 피해금액을 법률적으로 보상 해줘야 한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생활은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 법률상식을 알아둔다면 좀 더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법무법인 재유 대전사무소의 강명구 변호사를 만났다.

법무법인 재유 대전사무소 강명구 변호사
법무법인 재유 대전사무소 강명구 변호사

 

신뢰를 기반으로 의뢰인에게 다가설 것

법무법인 재유는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대전, 부산 사무소를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중 강명구 변호사가 맡고 있는 대전사무소는 민사, 형사소송은 물론 가사소송, 행정소송, 기업법률자문, 공경매 컨설팅까지 전반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달에 최소 10건 이상의 새로운 사건과 1년에 200여건 이상의 사건을 진행하는 재유의 전 구성원은 의뢰인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 변호사는 한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이니아 대학 로스쿨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변호사 시험 합격 후 국제변호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국제거래 관련 계약서 검토 및 국제거래 기업의 법률자문 서비스 등 국제거래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일전에 항공 조종 실습 중에 일어난 사고 사건을 맡았습니다. 항공기 사고의 경우 조종사의 과실을 비롯한 관제탑의 신호 등 기술적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조종의 기술적 문제를 파악해야했기 때문에 당시 관련서적들을 탐독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당 사고의 피해자 부모님 의뢰로 시작된 이 사건은 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적절한 타협 요청으로 당시 보험회사였던 영국계 보험회사와 보험이 성립되어 사건은 마무리 됐습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준비한 사건이었던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 변호사는 사건해결을 위해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사기 등의 피해를 당한 의뢰인의 피해를 적절한 합의와 보상으로 회복하게 해줬을 때 변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느낀다. 하지만 변호사로서 책임의식이 남다른 그는 결과적으로 좋았던 사건만큼 그렇지 못했던 사건 역시 마음에 남는다.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는 없으나 그 과정에 있어서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강 변호사는 하나의 사건도 소홀히 대하지 않는다.

신뢰라는 가치는 짧은 시간에 형성되지 않습니다. 의뢰인을 대할 때 제1의 가치로 생각하는 것이 신뢰입니다. 의뢰인은 사건을 맡기는 변호사에 대한 의구심을 끊임없이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주 사사로운 것 하나까지 배려함으로써 의뢰인에게 사건을 잘 다루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이와 같은 신뢰를 강조하며 이야기한다. 의뢰인에게 맞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뢰인과의 기본적인 신뢰관계가 기반이 되어야한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국민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변호사

강명구 변호사는 법무법인 활동 이외에 국민권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대전지방법원 산하 무료법률 상담, 북대전 세무서 법률자문 위원, 대전 둔산 경찰서 집회시위에 관한 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권익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뢰인들에게 변호사의 문턱을 낮추고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강 변호사는 법률적인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변호사 배출 숫자 증가와 함께 변호사계도 무한경쟁시대다. 사법시험 출신과 로스쿨 출신 간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변호사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그는 전한다. 원칙적으로 적법한 자격을 갖춘 변호사라는 것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강 변호사의 생각이다.

변호사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구제를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이제 막 변호사를 시작하는 후배들이 변호사라는 지위에 대한 우월감을 갖기보다는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갖춰주길 바랍니다. 이러한 사명감은 나아가 국가에 봉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 변호사는 앞으로 법무법인 재유 대전사무소의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단순히 회사의 규모 증가에 치중하기보다는 무료 법률상담지원과 같은 법률구조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에서 국민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법률사무소라는 칭호를 얻는 것, 이것이 그의 앞으로의 꿈이다.

작은 사안이더라도 올바른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변호사로서의 그의 소신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법의 한축을 담당하는 조직의 일환으로써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강 변호사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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