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 2018 베스트클리닉 어워드 시상
아벨리노, 2018 베스트클리닉 어워드 시상
  • 강기훈
  • 승인 2018.07.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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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라식·라섹수술, 정확한 수술 전 검사 중요성 강조

안과 질환 유전자 진단 및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 아벨리노가 각막이상증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꾸준하게 시행하고, 라식, 라섹수술 등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에서 안전성을 높여온 안과의 공로를 인정하는 ‘2018 베스트클리닉 어워드(2018 Best Clinic Award)’를 시상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안과의 대표적인 유전 질환 중 하나인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지속적으로 단백질이 축적되어 시력소실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이다. 라식, 라섹수술 등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각막을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각막이상증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좋은 시력을 가지기 위해서 시행한 수술이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시력이 나빠지거나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막이상증은 주로 10~20대 사이에 증상이 시작하지만, 개개인의 유전적 차이와 생활 환경의 차이로 발현 시기가 30대 이후로 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안과에서 수술 전 안과의 장비적검사와 유전자검사를 활용하여 각막이상증을 확인하는 것이다.

아벨리노는 2018 베스트클리닉 어워드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나아가 아벨리노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모든 시력교정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안과를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강남W안과 △공안과 △구리성모안과 △메트로아이안과 △부산밝은성모안과 △부평성모안과 △분당밝은안과 △분당연세플러스안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수연세안과 △수원제일안과 △아이리움안과 △아이시티안과 △압구정성모안과 △연수김안과 △연수늘밝은안과 △울산성모안과 △울산신세계안과 △이오스안과 △일산새빛안과병원 △한길안과병원 이상 총 21개 안과가 선정되었으며, 해당 병원에게는 소정의 인증패가 전달됐다.

아벨리노랩 그룹은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에 법인을 설립하여, 5개 국내외 법인과 9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미국법인은 미국 보건부 산하기관에서 실시하는 미국 실험실표준인증(CLIA)을 국내 바이오기업 최초로 획득하였다.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는 미국의 표준 인증제도로, 미국에서 임상진단 유전자 검사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실험실의 정확도, 신뢰성, 적절성 등을 검증하는 엄격한 이 인증을 획득해야 가능하다.

또한 2015년에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분야별 기술과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을 차세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선정하는 ‘Technology Pioneer’에 국내 바이오기업 중 최초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CRISPER CAS9)기술을 이용하여 동물시험 단계에서 각막이상증 유전자 치료제의 효과를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하며, 안과 질환 유전자 치료제 및 진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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