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문철 한세기독학술원 원장 - 글로벌 리더의 소양, 한세기독학술원에서 이뤄낼 터
[종교] 신문철 한세기독학술원 원장 - 글로벌 리더의 소양, 한세기독학술원에서 이뤄낼 터
  • 류성호
  • 승인 2015.07.1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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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실에서 기업윤리를 비롯해 종교에서도 지켜야할 윤리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때문에 기업 등의 관계에서는 갑을관계가 나타나고, 종교에서는 종교를 이용해 타인을 그릇된 길로 빠지게 하는 등 자질을 가진 진정한 리더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한세기독학술원은 이런 사회현상들을 위시하지 않고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4차원영성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갈 글로벌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신문철 원장을 만나 리더로서의 소양을 들어봤다.

| 신문철 한세기독학술원장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을 전하다
4차원 영성이란 전 세계에 영적, 정신적 영향력을 끼친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원리를 말하는 것으로 이는 ‘생각(Thinking), 꿈(Dream), 믿음(Faith), 말(Words)’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세기독학술원은 사회적 리더들이 4차원 영성을 통해 기독교 경영리더십과 지도자적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07년 개설된 이후 국회의원, CEO, 변호사, 의사 등 각 사회분야에서 활약 중인 지도자들이 배출됐다. 이들은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원리를 자신의 분야에 적용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문철 원장은 “4차원 영성 교육과정을 거치고 자신의 생업에 적용하여 성공한 학생들을 볼 때마다 우리가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한 학생은 기존 자사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4차원 영성을 적용하고 업계에서 알아주는 위치가 되셨죠. 노블리스오블리주도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며 사회가 변화하는데 우리가 일조하고 있는거죠”라며 지금까지의 결과를 회상했다.

신 원장은 14주에 걸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훈련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목표를 정하고 있다. 때문에 사업에 성공하고, 직장에서 승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의 효과는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가 언급했던 (주)워터스의 배경석 회장은 세상의 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생명의 물, 치유의 물, 화합의 물, 창조의 물로 회사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더불어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세상에 전달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배 회장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하는 신 원장은 사회가 각박해져가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즉, 타인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점점 사회가 각박해져 간다는 것.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졸업생들이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진 그는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교육을 받는 만큼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 리더로써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합니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사회를 위해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4차원영성최고지도자과정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됐다는 신문철 원장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힘든 시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꿈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기에 기적 같은 일이 많았어요. 하나하나 열거할 수는 없지만 일어난 기적들을 회상하노라면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서 인도해주고 계신 것이 아닐까요?”라고 전한다.

때문에 4차원영성최고지도자과정을 제외하고도 한세기독학술원은 조용기 목사의 신앙을 연구하고 성경에 나타난 기독교적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와 교회에 선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그는 강조한다. 특히 4차원 영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하나의 이론이 아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훈련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한국교회를 개혁할 수 있을 것이라 그는 전한다. 최근 목회자의 윤리문제, 교회의 정치문제, 교회의 법정싸움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해 성도들이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유형의 것은 보이기 때문에 지키기 쉽습니다. 하지만 무형은 그렇지 않죠. 무형의 것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향하는 것이야 말로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항상 욕심을 경계하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뤄낼 수 있기 위해서 사람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피력하는 한세기독학술원의 신문철 원장. 그를 통해 4차원 영성이란 조용기 목사의 업적임과 동시에 세상을 바꿔나갈 국민의 염원일 것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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