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B 그룹, 35억달러 3년만기 선순위 무담보채권 신디케이션 구성 완료
QNB 그룹, 35억달러 3년만기 선순위 무담보채권 신디케이션 구성 완료
  • 박금현
  • 승인 2018.02.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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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금융기관인 QNB그룹(QNB Group)이 35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선순위 무담보채권의 신디케이션 구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1개의 국제 은행들이 신디케이션에 참여했으며 시장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채권의 규모가 확대됐다. 신규 채권은 기업의 일반적 용도로 사용된다.

이 신디케이션 채권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인터내셔널(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International Limited, BAML), 미쓰비시도쿄 UFJ 은행(The Bank of Tokyo-Mitsubishi UFJ, Ltd.), 바클레이스은행(Barclays Bank PLC),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AG) 런던 브랜치, 인테사 상파울로(Intesa Sanpaolo S.P.A.) QFC 브랜치, 미즈호은행(Mizuho Bank Ltd.),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스미토모 미쓰이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대화은행(United Overseas Bank Limited) 등 9개 채권인수은행에 의해 완전히 인수된다. BAML이 문서 담당자로 참여했으며 미즈호가 신디케이션 담당 및 대리은행으로 참여한다.

QNB그룹은 또한 위에 언급한 신규 채권을 발행하기 앞서 30억달러의 종전 신디케이션 대출금을 모두 상환했다고 발표했다.

알리 알-쿠와리(Ali Al-Kuwari) QNB그룹 CEO는 “QNB그룹은 기존의 신디케이션 론의 규모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구성을 마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QNB 그룹과 제휴를 지속하길 원하는 전세계 유수 은행들의 강력한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며 “또한 그룹의 전략에 대한 투자자 커뮤니티의 신뢰와 최근 발표한 강력한 2017년 실적으로 드러난 탄탄한 재무 상태를 반영한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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