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조병부 원장)이 (사)빅드림과 연계하여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꿈너머꿈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대상은 선취업을 목표로하는 특성화고 재학중인 청소년 90여 명과 국가품질명장 30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진로 정보제공, 팀 게임, 공동체 활동 등 서로 팀워크를 키우는 화합의 시간과 멘토와 인연 맺기, 계획세우기 및 비전발표 순으로 진행하였다.
멘토와 인연 맺기는 각 분야의 명장들(IT, 생산기술, 기계 등)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결해주었다. 각 분야별 명장 한 명당 청소년 2~3명이 멘티가 되었다.
인연을 맺은 멘토와 멘티는 계획 및 비전 세우기를 통해 서로가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비전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캠프 이후 청소년들은 명장들이 일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9월 중 최종캠프를 통해 직업체험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밝은 미래상에 대해 발표를 한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명장과 멘토가 되어 너무 기쁘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꿈너머꿈 캠프는 2015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빅드림이 업무협약체결을 하였으며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무료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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