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과 IT의 혁신적 결합으로 쉽고 간편한 상표권 등록 시대 열어
법률과 IT의 혁신적 결합으로 쉽고 간편한 상표권 등록 시대 열어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1.03.0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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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인포 문경혜 대표변리사

법조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법과 기술을 결합한 ‘리걸테크(Legal-Tech)’ 시장이 활성화되며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마크인포는 온라인 상표등록 서비스 시대를 열며 상표권 시장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등극했다. 법률과 IT를 결합한 마크인포의 아이디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상표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크인포 문경혜 대표변리사 ⓒ박금현 기자
마크인포 문경혜 대표변리사 ⓒ박금현 기자

 

국내 최초 온라인 상표등록 서비스 제공
2015년 런칭한 마크인포는 온라인 상표등록 업계 1위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로 ‘업종별 상표검색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표등록 전에 상표를 쉽게 조회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간편 출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표출원까지 대행할 수 있다. 창업자가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도 브랜드 관리사가 꼼꼼히 관리하는 것 또한 장점이다. 문경혜 대표변리사는 온라인에 상표권과 관련한 홍보를 하는 업체는 많았지만 고객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과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며,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상표등록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년 정도 공백 기간에 육아를 하면서, 비슷한 상호가 난립하여 오인혼동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어요. 해당 업체가 상표권만 확보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죠."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며 상표권과 관련한 분쟁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음식점이다. 배달음식을 주문하고자 업체명을 검색했을 때 비슷한 이름이 여럿 뜨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문경혜 대표변리사는 비슷한 상호명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상표권 제도라며, 앞으로 상표권이 사람들의 일상에도 깊이 관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상표권의 중요성이 커짐에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없었다. 소상공인 역시 비용이나 접근성의 문제 등으로 직접 변리사를 찾는 것은 어렵게 느끼는 실정이다. 문 대표변리사는 해외의 경우 상표권과 관련한 안건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며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처리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의 사례를 참고해 마크인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상표등록 온라인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허사무소로서는 드물게 자체 IT 개발팀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문 대표변리사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서비스를 개발했기에 기업문화나 서비스 내용부터 인재까지 직접 기획하고 양성해야 했지만 이러한 점이 마크인포만의 강력한 경쟁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는 상표권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어려운 법률 용어나 절차에 대해 쉽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 상표권의 필요성과 주의할 점 등을 안내하고 있죠. 특히 상표권은 독점권이라 등록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중할 수밖에 없죠.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부분을 상세히 설명하며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We are here to make history.”
최근에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도 상표등록에 관해 설명하는 등 상표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과 함께 상표등록을 병행하는 이들이 늘어간다. 문경혜 대표변리사는 상표권리자의 증가와 함께 상표침해 이슈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피해에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나아가 해외 상표등록서비스 등 다양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상표등록을 진행한 후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가 생겼다며 기뻐하시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을 지켜볼 때 보람을 느끼곤 하죠.”
상표권 시장에서 마크인포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특허사무소들이 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마크인포만의 서비스와 방법론을 창조했다. 문 대표변리사는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해가고 있다며, 상표권이라는 제도를 일반인들도 활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힘주어 말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였다. 더불어 제도적 취약점을 최소화하며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T 개발팀이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 중 단순반복적인 것은 하나라도 더 개선해 자동화하며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죠.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마크인포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시장에 없던 서비스를 제시하는 만큼 고충도 컸다. 상표권에 대한 접근성이나 이해도가 낮은 탓에 서비스를 오해하는 고객들도 많았다. 문 대표변리사는 고객을 응대하며 겪게 되는 힘든 순간 앞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직원들이 있기에 회사도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나눌 것이라 내다보는 그다. 
끝으로 그는 기업이나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의 상표권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자체나 공공단체들 또한 상표권 확보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마크인포는 지역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해 리걸테크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온라인 상표등록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마크인포가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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