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신풍제약으로 거듭날 것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신풍제약으로 거듭날 것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3.02 09:5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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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박소연 기자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의 제약산업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도할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812천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매년 3~6%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23년에는 15천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규모는 2018년 세계시장의 1.5% 정도에 불과해 아쉬움이 크지만, 역으로 성장의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제약산업의 경쟁력은 기업의 R&D 역량이고 이를 통한 신약의 개발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국내 제약기업들도 1987년 물질특허 도입을 계기로 본격화된 30여 년간의 신약개발을 연구해 온 결과 30개 이상의 신약을 개발한 바 있다. 신약개발의 수준도 이미 개발된 신약의 구조를 일부 개선하여 상대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단계에서 이제는 기존 약물들의 임상적 Unmet needs를 극복하기 위한 First in class, Novel target의 혁신신약 개발연구를 진행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조만간 세계시장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역사를 함께하며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의 중심에서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는 신풍제약유제만 대표를 만났다.

 

의약품을 통한 사회적 기여는 제약회사의 사명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1962년 창립된 회사로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 판매하는 치료제 전문회사이다. 창업 초기부터 꾸준한 R&D 투자를 통한 자체 원료의약품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품질의 전문의약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을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인류복지증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1981년부터 40년간 제약산업에 몸담은 유제만 대표는 2011년 신풍에 R&D본부장으로 참여하여 2014년도에 대표이사직을 맡아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신풍제약은 창업 초기부터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당시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었던 기생충 치료제를 개발하여 기생충박멸에 기여하였으며, 치료가 어려웠던 디스토마 치료제를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한 후 2년 만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개발하여 국내 디스토마 박멸에 크게 기여했고, WHO 등 국제기구들과의 협조를 통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지역의 주혈흡충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저렴한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WHO 등 국제적인 보건기구들과의 유대가 형성되어 2000WHO에서 저개발지역에 빈발하는 3대 질환인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개발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WHO의 권유에 따라 말라리아 치료제개발에 참여를 결정하였고, 10여 년의 개발과정을 거쳐 2012년 피라맥스정에 대한 국내 식약처와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어린이 치료를 위해 피라맥스 과립에 대한 신약 허가를 승인받아 현재 170만 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에게 투여하며 치료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실 저개발지역에서 빈발하는 이러한 질환들의 경우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개발비용과 노력 등은 일반적인 치료제의 개발과 동일하나 저개발지역의 환자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WHO 등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입찰을 통해 구입된 치료제를 공급받는 상황이어서 신약개발에 소요된 노력과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힘들어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을 주저하고 있다. 하지만 신풍은 기업이념과 제약기업의 사명감을 토대로 이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정하였으며, 비록 현재까지의 경제적 이익 창출에는 아쉬움이 있으나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신약개발 경험을 토대로 현재 혁신신약의 개발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작년부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 질환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치료제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좋은 문구의 기업이념을 표방하는 회사들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회사업무를 통해 이러한 기업이념을 실천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신풍제약은 인류건강에 대한 제약회사의 사명을 기업이념으로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신풍의 모든 소속원들은 자부심을 느낀다. 신풍은 앞으로도 난치성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인류의 보건 향상과 우리나라의 차세대 주축산업으로서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2020년도에는 1,900억 매출과 3,000만 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15% 이상의 고성장을 계획하고 있고, 2022년에는 수출 5,000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매년 10% 이상을 연구 개발비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신풍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된 경쟁력 있는 의약품들로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이뤄내겠습니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박소연 기자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박소연 기자

팬데믹 상황 속 제약회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새롭게 새길 것

20202월에 국내에 코로나 첫 환자가 발생하며 회사 또한 계획했던 일들에 차질이 생겼다. 특히,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외부인 방문을 차단한 병원들이 영업의 대상인 데다가 수출을 위한 출장이나 대면 회의도 불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임상 진행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들은 있었다.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된 피라맥스가 전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비임상연구에서 확인되어 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식약처로부터 임상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필리핀에서도 피라맥스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들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우리에게만 주어진 어려움이 아니고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는 말과 같이 잘 극복한다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던 2020년이었고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나름 잘 대처했다고 생각하며 2021년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현실화하고 제약회사로서 해야 할 새로운 일들에 대해서도 고민하려고 합니다.”

지난 4,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유제만 대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목표달성과 역량강화에 집중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피라맥스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와 뇌졸중 치료제인 ‘SP-8203’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기존의 과제에 더해 차별화된 개량신약과 혁신신약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향후 회사발전의 주축으로 만들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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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653 2021-03-03 19:41:54
신풍제약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구원할 것입니다. 아멘. 주가 20만 돌파 기원!

바이오뻥 2021-03-03 01:33:02
뻥풍제약

0401216(sugar) 2021-03-02 11:36:53
온갖 구설수에 시달리느라 정작 본업에 영향이 미칠까 그게 걱정입니다, 개의치 마시고 역사에 한 획을 멋지게 그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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