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여객기가 추락했다.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3시께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파크툰크와 주 치트랄에서 이륙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PK-661 여객기가 오후 4시 30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
이후 여객기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서쪽 75㎞ 떨어진 하벨리안 인근 마을에 떨어졌다. 추락했다. 착륙을 불과 약 20분 앞둔 시점이었다.
이 사고로 승객 42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48명이 사망했다. 탑승자 가운데 중국인 1명과 오스트리아인 2명 등 외국인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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