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산제품에 대한 One-Stop 시험(전자파,환경신뢰성)인증 서비스 제공
국제공인시험인증 및 국제공인교정업무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가 2024년 3월 18일 방산신뢰성 센터(연면적 390평)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최병로 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이계철 육군종합군수학교장,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조재식 육군항공사령관, 임강규 육군정보통신학교장, 이종화 육본 시험평가단장 등 군 주요 관계자들과 글로벌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 레이시온사의 한국지사 대표들도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방산신뢰성 센터는 초대형 워크인 챔버(8m*5m*6m), 대형 워크인챔버(5m*4m*3m), 11톤 복합진동시험기, 염수분무시험기, 침수시험기, 온습도 챔버(분당 17도/1대, 분당 7도/1대, 분당 15도/2대, 분당 5도/3대), 고도시험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형 무기체계에 대하여 전자파와 환경신뢰성 시험을 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시험 기간도 절약할 수 있고, 시험결과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사의 F-35 전투기의 지상지원장비에 대한 교정서비스 제공, 美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인증(CMMC, 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 Level 1 인증 획득, 軍 교정자동화 시스템 제조사업 수주 등 국내외 방산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이번 방산신뢰성 센터의 준공으로 초대형 워크인 챔버를 확보하여 중소형 제품은 물론, 대형 방산 제품에 대한 전자파 시험, 환경 신뢰성 시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세계적인 방산기업들과의 서플라이 체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기업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로 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K-방산의 성장과 함께 에이치시티 같은 시험인증전문기업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통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에이치시티가 국내외 방산분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니 기대가 된다“며, ”K-방산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