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앞선 고민과 섬세한 배려로 완성한 최상의 컨디션, 공간의 질을 높이는 ㈜더블루만의 솔루션
한 발 앞선 고민과 섬세한 배려로 완성한 최상의 컨디션, 공간의 질을 높이는 ㈜더블루만의 솔루션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4.02.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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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루 강원근·이규진 대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높아진 위생과 방역에 대한 인식은 청결한 공간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더블루는 높아진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텅 빈 새벽 시간 오피스를 청소하는 ‘얼리버드 오피스 케어’, 맞벌이 가정·한부모 가정 등 바쁜 일상에 자칫 놓치기 쉬운 가사를 돌봐주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내놓은 서비스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아내고 있다.

㈜더블루 강원근·이규진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더블루 강원근·이규진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고객의 입장에서 공간을 바라보며 고객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서비스의 퀄리티는 높여
2019년부터 위생관리과 케어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쌓아온 미화컨설팅 전문회사 ㈜더블루가 2023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에서 ‘청소서비스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정식 소독업 신고증은 물론 방역 관련 사업자 종목 및 방역관리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시 작업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더블루는 기업체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얼리버드 오피스 케어, 건축물 유지관리 등 청소 및 방역서비스와 가정집을 위한 올인원 홈케어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충남, 대구, 부산 등 전국 총 6개 지사와 80여 작업팀이 관리해온 누적 관리 현장은 1,500개소를 돌파했다. 30대의 젊은 지사장들은 보다 고객과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넘치는 활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선보인다. 본사에서는 지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약품 및 청소도구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지사가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강원근 대표는 지사와 현장의 수가 늘어나더라도 더블루만의 차별점을 고민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강 대표는 직장에 다니며 건물을 청소하는 미화원들의 모습을 자주 보곤 했다며, 감사를 느끼는 동시에 미화 서비스가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이유와 그 개선 방안에 대한 질문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더블루가 선보인 얼리버드 오피스 케어는 이러한 물음표에서 출발한 서비스이다. 고객들에게 조금도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만족도 높은 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야간 또는 새벽 시간에 방문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강 대표는 얼리버드 오피스 케어는 ‘우렁각시’에 비견할 수 있다며, 일반적인 미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블루는 ‘미화컨설팅’이라는 용어와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시한 기업이기도 하다. 의뢰받은 사업장을 미화적 측면에서 컨설팅한다. 이규진 대표는 20명의 직영 팀원들이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카페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매장 내 위생상태와 그에 따른 인력관리, 비품관리 등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자체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더블루는 미화 관리에 필요한 요소들을 작업, 인력, 비품, 교육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컨설팅하여 최적의 관리 방식을 제안한다. 평일팀과 주말팀으로 구분하여 작업공백 리스크를 최소화하거나 청소에 필요한 비품을 관리자용 비품으로 따로 보관하는 방식이다. 여자화장실에는 더블루 방향제를, 남자화장실에는 소변기패드를 비치하는 등의 세심한 관리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세심하게 관리된 매장 방문객들이 느낀 긍정적 인상은 매장의 매출로 이어지기도 한다. 매장 컨디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만족도 또한 높다. 강 대표는 한 번 계약된 현장은 파기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루를 3일처럼, 열정과 성실함으로 쌓아 올린 ‘신뢰’
이규진 대표가 코로나 시기에 청소 일을 시작한 이래로 몸소 배우며 느꼈던 청소 일에 대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은 ㈜더블루 창업으로 이어졌다. 청소를 하는 동안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던 데다 대면접촉 없이 혼자서 현장작업을 시행하면 되기에 가장 안전한 일로 여겨졌다는 설명이다. 사람이 있는 곳에서 청소가 빠질 수 없다는 점, 그리고 ‘깨끗함’에 대한 수요와 기준치가 높아지고 있는 점 또한 미화 분야의 창업을 결심하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 이 대표는 ‘청소가 필요한 모든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블루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소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코로나 이전 소독방역을 의뢰하는 곳이 식당, 식품공장 등 음식을 취급하는 곳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일반사무실과 가정집 등을 포함하며 소독방역에 관심을 보이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더블루의 2023년 소독방역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0~250% 가까이 상승했다. 
창업 초기 더블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두 대표가 택한 방법은 정면돌파였다. 내비게이션에 의지해 무작정 길을 따라 운전하며 고객들을 찾아 더블루를 알렸다. 새벽 2시에는 청소를, 오전 9시에는 영업을 시작하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강원근 대표는 100곳을 돌면 한두 곳에서 계약이 성사되곤 했다며, 하루를 3일 정도로 나누어 쓰던 시절이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청소업에는 흔히 ‘단계’가 있어요. 작은 건물을 시작으로 큰 건물, 기업체로 넓혀가는 식이죠. 하지만 첫 단계라 칭해지는 4층짜리 건물 청소 계약을 따내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그때 도움을 주신 것이 한 부동산 사장님이셨어요. 젊은 사람들이 새벽마다 청소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거든요. 알음알음 소개받은 것을 시작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하루를 3일로 쪼개어 썼다는 강 대표의 말처럼 새벽에는 청소를, 아침에는 영업을 돌던 두 대표의 하루는 작업 현장이 늘어나자 상시 상담과 응대로 더욱 빼곡하게 채워졌다. 24시간 상담 요청이 오면 언제든 즉시 현장을 찾아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을 바로바로 채웠다. 청소의 퀄리티도 놓치지 않았다. 기업의 마진을 줄이더라도 좋은 약품을 아낌없이 사용했다. 청소가 끝난 이후에도 공간을 찾는 이들이 쾌적한 기분을 유지했으면 한다는 바람에서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이 보내오는 탄탄한 신뢰의 기반이 되었다.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꾸준히 더블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주변에 소개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강 대표는 지금까지 활동해온 현장 한 곳 한 곳 모두가 젊음과 노력을 바쳐 이루어낸 것이기에 소중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더블루 강원근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더블루 강원근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더블루만의 차별화를 이루는 힘, 가장 작은 곳에서부터 출발하는 배려
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한 질문에 이규진 대표는 ‘재치’와 ‘센스’를 꼽았다. 작업자의 시선에서는 별것 아닌 소소한 배려가 고객에게는 큰 만족으로 다가갈 수 있는 까닭이다. 화장실 청소를 하더라도 두루마리 휴지의 시작 부분을 깔끔하게 접어두거나, 세면대의 수전을 정방향으로 돌려놓는 작은 차이만으로 고객은 대접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지만 서비스란 사소한 배려에서부터 출발하는 만큼 현장마다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직원에 대한 교육도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블루만의 고민과 배려가 담긴 서비스를 완성한 것은 ‘신뢰 없는 의뢰는 오래가기 힘들다’라는 철학이다. 믿을 수 있는 기업, 그래서 더 차별화된 기업이 되고자 늘 고민하며 서비스를 보완하고 있다는 이 대표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장비, 유니폼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까다로운 조건들을 준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심사를 우수한 결과로 최종 통과했다.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더블루의 역할에 관한 고민도 엿보인다. 이 대표는 청소는 다른 일보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받는 고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자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청소 플랫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천해가는 모습이다. 현재 더블루는 사회적기업 인증 및 ESG자격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내부적으로도 믿고 일할 수 있는 체계적인 회사로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천시 가족센터와 함께하고 있는 이천시 가사 스트레스해소 지원사업도 이색적이다. 더블루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가정, 외국인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놓치기 쉬운 집안 청소를 대행함으로써 삶의 여유를 되찾아주기 위함이다. 정돈되지 않던 공간이 새로이 변화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행복과 기쁨을 표하곤 한다. 다른 현장에 작업 팀장들이 투입되는 것과 달리 해당 사업에는 대표진들이 직접 참여해서 작업하며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고민하고 있다. 강원근 대표는 이천시 가사 스트레스해소 지원사업을 기획·추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블루 이규진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더블루 이규진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철저한 교육과 빠른 대응으로 미화컨설팅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높여간다
2024년, ㈜더블루는 외연 확장에 나선다. 우선 공격적인 미화컨설팅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 강원도, 전라도 지역 내 작업팀을 육성하는 한편 지원자를 선발해 수개월 간 교육 총괄팀장이 체계적으로 교육한 후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강원근 대표는 교육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철저한 교육을 거칠 때 비로소 완벽한 서비스가 완성되기에 앞으로도 교육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더블루만의 서비스를 살피겠다는 다짐이다.
두 번째는 마케팅이다. 더블루는 최근 마케팅사업부 확장을 목표로 전문가를 영입했다. 강 대표는 고객 중 자영업자가 많다며, 진심을 다해 운영하는 고객의 모습을 보며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고 전했다. 더블루의 청소서비스를 받는 곳이 업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청소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 덧붙이는 그다.
시간이 흐를수록 방역과 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더블루는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개인위생과 집 안, 사무실 등 실내 공간의 청결 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일상 방역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갈 계획이다. 모든 이들이 건강과 청결을 스스로 잘 지켜서 보다 행복한 삶을 꾸려갔으면 한다는 바람에서다. 끝으로 두 대표는 더블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청소는 결국 사람의 손으로 하는 일입니다. 간혹 놓치는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이 발생하기도 해요.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받았을 때 최대한 받아들이고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런 점에 고객분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앞으로도 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고민하며 깊은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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