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의 IT발전양상이 남다르다. 여타 개도국과는 다른 경제발전 로드맵을 따르는 중이다. 인도정부는 Make in India를 선포하고 IT기술과 인프라 도입에 외국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 IT강국 한국은 지난 9월 G20 정상회의에서 한-인니 국가간 국방, 경제, 첨단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공식화하고 인도의 가뭄, 폭우, 폭염, 농산물 위기 등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구체적 기술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지스는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에서 지난 11월 29과 30일 양일간 개최중인 제9차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에 참여하여 한국의 디지털 트윈 최첨단 기술에 대한 인도 관료와 현지 기업의 관심을 제고한 것 뿐 아니라 월드뱅크, 아세안 사무국, 자카르타 시청, 신수도청, 서부자바 주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주요 기관, 코트라와의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DT사례를 전파하였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수자원 분야, 건축 분야 디지털 트윈과 재난재해 이슈해결에 대한 DT사례를 눈으로 확인하며 디지털 트윈이 우수한 민간기술을 정부 거브테크의 성공을 견인한 결과에 주목하였다.
이지스(대표이사 김성호)는 단독기업으로는 드물게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외교력의 후방효과의 수혜자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로드쇼 양일간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지청과 MOU체결 ▲현지 참가기관 및 기업 비즈니스 미팅 당초 목표 대비 160% 달성 ▲세계은행, 아세안 사무국 등 국제기구 협력 네트워킹도 100% 완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로드쇼에서 이지스는 자카르타, 반둥 및 수라바야 스마트시티 및 농업, 보건 분야 사업을 제안하여 월드뱅크 협력 신규사업이 준비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진출 위한 현지 IT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생성되었다고 전했다.
이지스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농업부(MOA), 토지청(ATR/BPN)과 디지털 트윈 및 위성정보 등 원격탐사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2024년까지 인구과밀화와 지반침하 문제해결을 위해 동(東) 칼리만탄(Kalimantan Timur)으로 신수도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도 도시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전략적 관계를 형성하였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그동안 국내 DT사례로 소개했던 디지털 트윈 태풍·침수·홍수피해 예측·관제·건물관리 등은 현재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공공사업 주택부의 도시 과밀화 해소 등를 통한 안정적 인도경제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식량안보위한 원격탐사와 디지털 트윈 등의 레퍼런스로 인니 정부기관과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