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 영상진단산업의 새로운 지평 열어갈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사람을 향한 혁신’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 영상진단산업의 새로운 지평 열어갈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사람을 향한 혁신’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3.1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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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중심의 첨단 의료시대, 조기정밀진단으로 예방적 치료 혁신을 이끈다

의료행위의 중심이 ‘발병 후 치료’에서 ‘조기진단과 관리, 예방’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른바 예방의학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기진단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영상진단이다. X-선을 이용한 음영정보 분석에서 출발한 영상의학은 이제 AI를 접목하며 정확성과 효율성을 더하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신속·정확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AI의 시대에 또 다시 혁신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사진 및 자료 제공 =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사진 및 자료 제공 =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Made for Life, 생명 연장을 위한 영상진단 솔루션 구축해온 캐논 메디칼
글로벌 기업 캐논 메디칼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은 ‘Made for Life’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상진단장비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증진 및 환자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기술과 장비 가동시간을 최대화하고 사용성을 증대시킴으로서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킨 시스템, 생명 연장을 위한 고객 중심의 솔루션 등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진보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의료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MR(자기공명), 혈관조영 등 다양한 범위의 영상진단 솔루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캐논 메디칼은 무엇보다 기술력 향상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일본(요코하마, 도쿄), 미국(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스코틀랜드, 중국 등 거점 지역 내 R&D 센터를 설립하고 R&D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2022년 총 특허 건수는 미국 전체 기업 중 5위에 달한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37년 연속 특허 건수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 받아왔다. 
이러한 노력은 1915년 일본 최초로 엑스레이 튜브의 상용화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966년 초음파 출시, 1983년 세계 최초의 상용 MRI 시스템 소개, 1992년 세계 최초의 Angio-CT 출시, 2018년 세계 최초 Deep Learning Reconstruction CT 출시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FC Barcelona, Manchester United, Real Madrid 등 세계적인 축구 클럽들과 공식 의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하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질환의 관리·치료를 위한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 AI 기술 접목하며 진화한 영상진단기술 폭넓은 솔루션 선보여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한국 공식 판매법인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기업 이념인 Made for Life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캐논의 혁신적인 기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그 범위는 CT와 초음파, MRI, Angiography, X-ray, Healthcare IT를 아우른다.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며 영상진단 분야에 이를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캐논 메디칼은 CT, 초음파, MR, 혈관 조영의 모든 분야에 AI와 IT 기술의 융합을 이루어 내며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세계 최초로 AI 기반의 기술력을 담아 최고 사양을 구현해 낸 캐논 메디칼의 CT 솔루션은 고품질 영상이 특징이다. 
지난 9월에는 KCR(대한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AI 딥러닝 기술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기술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와 초고해상도 영상 딥러닝 기술인 PIQE(Precise Image Quality Engine)를 선보인 것이다. 해당 기술은 CT뿐 아니라 MR, 혈관 조영에도 적용 가능하며, 최소 선량만으로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게 재구성(Reconstruction) 하는 것이 특징이다. 
AiCE는 방대한 양의 고화질 및 저화질 영상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영상신호로부터 잡음(이하 노이즈)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빠른 시간 안에 극소 선량만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임상 데이터가 쌓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사용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보다 정교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PIQE는 캐논 메디칼이 선보인 세계 유일의 초고해상도 CT인 Aquilion ONE Precision의 영상을 인공지능이 딥러닝으로 학습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초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이다. 기존 CT보다 노이즈를 45% 감소시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캐논의 MRI, Vantage Galan 3T는 AiCE로 영상신호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3.2배 향상시켜 빠른 시간 내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며, PIQE를 적용해 시간을 추가로 들이지 않고도 짧은 시간 내에 3배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탑재된 ‘IMC(Iterative Motion Correction)’ 기술은 환자의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허상 (artifact)을 자동 제거한다. IMC는 촬영 후 추가 시간 없이 허상을 제거하는 캐논 메디칼만의 독자적인 AI 기술이다. 더불어 피아니시모 기술을 탑재해 소음에 민감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사진 및 자료 제공 =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사진 및 자료 제공 =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의료진과 환자를 중심에 둔 ‘사람을 향한 혁신’의 역사는 이어진다 
영상진단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세계 최초의 혁신기술들을 제시해온 캐논 메디칼의 시선은 언제나 의료진과 환자를 향한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 ▲낮은 선량, 짧은 촬영 시간만으로 ▲초정밀·초미세 영상과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음파 복부 영상 핵심 기술인 리버 패키지(Liver Package)는 만성 간 질환부터 국소 간 병변(간 종양)에 이르기까지 간 질환을 단계별로 진단할 수 있어 지방간 조기 진단을 돕는다. SMI(Super Micro-Vascular Imaging)는 세계 최초의 미세 저속 혈류 특화 도플러 기술로 초저속 및 초미세 혈류 영상을 제공해 환자의 혈류 정보의 손실 없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유방 종양 및 염증 질환 진단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혈관조영장비인 Alphenix High-Definition에도 세계 최초로 1.5인치까지 영상 확대가 가능한 기술이 출시되었다. 망원경을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작고 미세한 사이즈의 치료 재료의 혈관 내 위치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시술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환자와 시술자의 안전성도 모두 높였다. 지난 2015년에는 시술 중 피부선량을 환자의 3D 이미지에 색상으로 표현하여 피폭을 최소화하도록 한 DTS(Dose Tracking System)를 출시한 바 있다. 이렇듯 캐논 메디칼의 모든 기술들은 Made for Life에 기반하여 사람을 향한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Best People에 의한 No.1 Company, 고객 중심적 사고가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
김영준 대표는 영상진단 분야에서의 경쟁은 결국 영상 기술력과 내구성의 차이에서 판가름 난다고 말하며, 특히 CT와 초음파 장비의 기술력과 내구성은 이미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논 메디칼은 100년 이상의 의료영상 개발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큰 장점으로 삼는다. AI 기술은 영상진단 시장에서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이다. 캐논은 이미 몇 년 전부터 CT와 MR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장에 출시했다. 세계 최초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사양의 하이엔드 시스템과 보급형 장비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임직원들에게 “Best People에 의한 No. 1 Company를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적극적인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임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온 그다. 
“회사 성장에 있어서도 임직원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환으로 직책별 교육뿐만 아니라 영업, 제품 및 임상 전문가, 엔지니어 등 각 직무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Customer와 Market Oriented, 그리고 Never Give up & Winning Sprit의 마음가짐으로 하나의 팀으로써 업무에 임하는 조직으로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가능성이 크지 않은 프로젝트일지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매출로 연결되지 않을지언정 분명 배우는 점이 있다”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근간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에 달려있으며, 영업부서부터 지원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고객을 위해 한층 더 빠르고 차별화된 생각을 지니는 것을 연이어 강조하는 그는 부임 직후, 의료영상AI연구센터를 신설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기술과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현재 각 분야의 공학박사들이 병원과 연계하여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고민하여 비즈니스에 임한다. 
영상진단장비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캐논 메디칼의 주된 역할은 환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도와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있다. 이미 국내 의료진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진단에 있어 리딩 기술(Leading Technology)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김 대표는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한국 영상의학계와 일본 영상의학계의 가교로써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양국의 의료 기술 교류 및 최신 지견 교류에 있어 캐논 메디칼이 가교의 역할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내 영상의학의 발전,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1960년대부터 1차 산업인 제조업(섬유, 신발, 전자 산업)을 시작으로 70~80년대 중화학공업(자동차, 석유, 철강 등), 90년대 이후 첨단기술산업(IT, 반도체)과 2000년대 지식서비스산업에 이르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급성장하며 발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헬스케어, 의료 분야입니다. 우리나라 의료진과 의료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리라 생각하며, 이에 캐논 메디칼이 일조할 것입니다.” 
사람을 향한 캐논 메디칼의 기술 혁신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구현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안한 영상진단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영상 데이터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R&D를 이어온 캐논 메디칼은 이제 그간 축적해온 영상진단 기술력에 AI 기술을 더하며 영상진단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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